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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檢 확보한 '디올백'은 가짜..내부고발자 제보 받았다"

'건네진 디올백 김건희가 측근 비서에 선물..측근 비서는 이미 현금화',
'최재영 "檢 대통령실 제출 받은 디올백 내가 전달한 백 아니라고 분명히 확신한다"'.
'최재영, 法기자단 대동해 디올백 고유 시리얼 넘버 확인 요구..檢, 반응 없어'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4/08/23 [14:22]

최재영 "檢 확보한 '디올백'은 가짜..내부고발자 제보 받았다"

'건네진 디올백 김건희가 측근 비서에 선물..측근 비서는 이미 현금화',
'최재영 "檢 대통령실 제출 받은 디올백 내가 전달한 백 아니라고 분명히 확신한다"'.
'최재영, 法기자단 대동해 디올백 고유 시리얼 넘버 확인 요구..檢, 반응 없어'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4/08/23 [14:22]

[사회=윤재식 기자] 검찰이 확보한 디올백이 가짜라는 주장이 김건희 명품 수수사건 당사자인 최재영 목사로부터 나왔다.

 

▲ 최재영 목사가 23일 대검찰청에 '김건희 명품 수수'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요청서를 제출했다.  © 서울의소리

 

최 목사는 23일 오전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소집 요청서 제출 전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대통령실로부터 확보한 디올백이 자신이 김건희 씨에게 건넨 것과 동일한 물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이와 관련해 제가 준 백은 (김건희가) 유경옥 비서에게 줬고 유 비서는 그걸 현금화 했다. 그래서 그동안 그것을 공개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해당 사실은 내부고발자로부터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디올백 존재 관련해) 이제 사방에서 압박을 가하니까 (대통령실에서) 어쩔 수 없이 동일한 제품을 갖다가 퉁치고 검찰에 제출했는데 그게 맞는다면 내가 (동일 물건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시리얼 넘버) 바코드가 그 (디올백) 안에 엽서 식으로 별지 형태로 있는데 그걸 보여 달라는 데 (검찰에서) 못 보여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지난 729일에도 한 매체에 출연해 검찰이 확보한 것은 자신이 전달한 디올백이 아니다라고 밝힌 적이 있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검찰이 갖고 있는 건 제가 전달한 백이 아니라고 나는 분명히 확신한다면서 유경옥 행정관이라고 (김건희가) 그 사람을 줬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디올 제품 안쪽에 새겨져 있는 고유 시리얼 넘버  © 인터넷 자료

 

그러면서 그는 검찰이 해당 디올백의 기본 코드가 아닌 진짜 시리얼 넘버를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며 진짜 시리얼 넘버는 어디 있느냐 하면 제가 준 그 제품에는 백을 뚜껑을 열고 제일 첫 번째 지갑 같은 공간이 있다. 제일 첫 번째 벽면, 본체 벽면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메이드인 이태리 고유 아라비아 숫자와 영어가 합성된, 그게 진짜 그 백의, 다른 백에는 안 적혀 있다. 각각 있는 (제품 고유) 시리얼 넘버이기 때문에 그걸 확인해야 된다고 자신이 김 씨에게 건넨 디올백의 시리얼 넘버 위치를 자세히 설명했다.

 

앞서 김건희 명품 수수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김승호)는 대통령실로부터 해당 디올백을 임의 제출 받았으며 지난달 26일 해당 물건이 최 목사가 김 씨에 건넨 제품과 동일한 것으로 미사용 제품임을 확인했다는 수사결과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최 목사는 지속적으로 디올백 진위여부 판명을 위해 검찰 출입 법조기자단 대동해 디올백 고유 시리얼 넘버 확인을 검찰 측에 요구하고 있지만 검찰 측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 최재영 목사가 이날 대검찰청 정문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모습  © 서울의소리


한편 최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검찰의 김건희 명품 수수사건 무혐의 결정에 대해 검찰이 얼마나 큰 역사의 과오를 저질렀는가 하면 청탁금지법 제 8조를 사문서화 시킨 행태를 보여준 것이라며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가 청렴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수사결과를 발표한 건데 이것은 씻을 수 없는 반헌법적 반민주적인 작태인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유일하게 단 한 번의 기회가 있다. 제가 오늘 요청한 수사심의위원회를 이원석 총장은 받아들여서 객관적이고 명망 있는 전문가 민간인 법조인 이런 분들을 구성해서 우리 모든 시민들의 민의를 잘 적용해서 이 수사를 다시 한 번 원점에서 다시 조사하고 수사 해주시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며 이 총장의 수심위 소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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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윤무식 2024/08/25 [21:05] 수정 | 삭제
  • 나라가 미처 돌아가고 있다 빨리 콜걸과 윤두창이를 끌어내려야한다
  • 독립유공자 후손 2024/08/24 [21:55] 수정 | 삭제
  • 검찰이 증거를 조작하고, 위증교사를 시키고 죄없는자도 죄만들어 기소시키더니, 이젠 부패한 영부인이 받아먹은 명품백까지 거짓제출하네!!!!
  • 박혜연 2024/08/24 [16:05] 수정 | 삭제
  • 최빈국 북녘땅 아니 북한땅보다 더 한심한 울 대한민국땅 어찌 그렇게 되었는가? 최재영 목사님을 죽이겠다는 자유통일당세력들의 음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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