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정마을은 제주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 주로 한라봉과 귤농사와 같은 농업과 전복, 해산물 채취 등의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지역이다.
해군의 '민군복합형 미항 건설을 위한 해군기지 건설'에 강정 주민의 94%가 반대중이며 '15만톤 크루즈 입항 민항과 군함 기항지 공존'이라는 기치로 해군이 건설(시공사 삼성건설)을 강행하고 있으나 '설계오류로 크루즈는 물론 군함조차 들어갈 수 없음'이 드러나 2012년 예산의 94%가 삭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