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해군의 '민군복합형 관광미항건설'은 대국민 사기

제주 강정마을 회장 서울상경 참여연대 기자회견

민주어린이 | 기사입력 2012/02/01 [18:45]

해군의 '민군복합형 관광미항건설'은 대국민 사기

제주 강정마을 회장 서울상경 참여연대 기자회견

민주어린이 | 입력 : 2012/02/01 [18:45]
 
▲  제주 해군기지 공사는 설계오류로 예산이 96%나 삭감되었으나 강행되고 있다      © 서울의소리

 
 
 
 
 
 
 
 
 
 
 
 
 
 
 
 
 
 
 
 
 
 
 
 

 
"지난 연말 국회가 '설계오류'를 근거로 제주해군기지 예산을 대폭 삭감함에 따라 해군기지사업이 중단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해군은 이월예산을 이용해 공사를 강행하고 이에 항의하는 주민들과 활동가들, 심지어 종교인들까지 연행하고 있습니다."

제주강정 강동균 마을회장과 고권일 대책위원장 등은 참여연대가 주최한 ‘제주해군기지건설 즉각 중단과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이와같이 말하며 언론의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진보연대 이강실 대표 '잘못된 설계 대국민 사기.. 제대로 검증하라'
 
 

 
진보연대 이강실 대표는 "설계오류, 잘못된 풍속 계산 등으로 민항의 기능도 군항의 기능도 할 수 없다. 이중 MOU를 쓸 때부터 대국민 사기였다. 총리실에서 이제 설계를 재검증한다고 하는데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제대로된 검증을 요청한다" 라고 밝혔다.
 
▲  2월18일 강정방문 집중의 날    © 서울의소리

 
 
 
 
 
 
 
 
 
 
 
 
 
 
 
 
 
 
 
 
 
 
 
이 날 기자회견에서는 2월18일을 강정방문 집중의 날로 정하고 평화를 사람들의 방문을 요청했다.
 
▲  절대보전지구를 편법적으로 해제하고 삼성건설과 해군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 서울의소리

 
 
 
 
 
 
 
 
 
 
 
 
 
 
 
 
 
 
 
 
 
 
 

 
제주 강정마을은 제주 중문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 주로 한라봉과 귤농사와 같은 농업과 전복, 해산물 채취 등의 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지역이다.
 
해군의 '민군복합형 미항 건설을 위한 해군기지 건설'에 강정 주민의 94%가 반대중이며 '15만톤 크루즈 입항 민항과 군함 기항지 공존'이라는 기치로 해군이 건설(시공사 삼성건설)을 강행하고 있으나 '설계오류로 크루즈는 물론 군함조차 들어갈 수 없음'이 드러나 2012년 예산의 94%가 삭감되었다.
 
                                                                        서울의소리, 민주어린이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강정, 제주, 민군, 해군, 삼성, 예산, 설계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
생활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