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또 다시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 전국지표조사(NBS) 2024년 7월 2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 ©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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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11일 발표한 윤 대통령 국정 운정 지지율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긍정 26%, 부정 66%로 집계됏다.
해당 평가는 바로 직전인 지난달 4주차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하락해 역대 최저를 부정 평가는 2% 증가해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특히 40~49세 연령대에서는 62%가 50~59세 연령대에서도 58%가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59%), 인천/경기 (45%), 서울 (41%), 대전/세종/충청 (40%) 순으로 지지정당별로는 조국혁신당 (79%), 더불어민주당 (68%) 순으로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 (68%), 중도 (41%) 순으로 매우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 전국지표조사 (NBS) 2024년 7월 2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신뢰도 평가 ©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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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고 응답한 응답자는 30%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신뢰하지 않는다’ 64%)
이번 조사는 지난 8~10일 사흘 간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