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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전광훈 자유통일당 돈봉투 살포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라

이득신 작가 | 기사입력 2024/04/25 [18:48]

경찰은 전광훈 자유통일당 돈봉투 살포사건을 철저히 수사하라

이득신 작가 | 입력 : 2024/04/25 [18:48]

▲ 출처=연합뉴스  © 서울의소리




지난 달 3월 29일, 자유통일당은 전광훈이 담임목사로 재직 중인 사랑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있다. 공천 헌금을 받았다는 YTN 측의 보도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이었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전광훈의 자유통일당 측은 취재 나온 기자와 유튜버들을 상대로 약 40 ~ 50명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돈봉투를 살포한다. 본 기자는 특수카메라를 통해 이 장면을 영상에 담는데 성공한다. 선거를 앞두고 자유통일당이 원내진출을 이루려는 부정선거를 진행한 것이다. 

 

이 사건은 서울의소리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으며 YTN에서도 인용 보도한 바 있다. 또한 평화나무와 민생경제연구소 서울의소리가 연합하여 해당사건을 경찰청에 고발하며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본 기자는 지난 24일 성북구에 위치한 종암경찰서에서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본 기자가 서울의소리에서 방송을 한 내용 그대로 진술했다. 하지만 기자가 미심쩍은 부분은 따로 있다. 바로 경찰의 강력한 수사의지가 있느냐는 물음표이다.

 

돈을 받은 다른 유튜버들의 이름이나 행적을 기자에게 질문했다.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참석자 전체의 명단을 리스트업해서 제출해 줄 수 있느냐는 질문은 황당하기 그지없다. 그런 일은 경찰이 하는 것이고 그러라고 경찰이 존재하는 것 아니겠나. 기자가 유튜버 참석자들을 알지도 못할뿐더러 그들의 행적을 모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그들이 운영하는 채널도 알수가 없다. 그런 일은 수사기관에서 하는 일이다.

 

또한 향후 수사를 위해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될 예정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담당 경찰관은 상당히 난색을 표하며 답변한 것이다. 과거에도 사랑제일교회를 수사하다가 강렬한 저항에 부딪혀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그렇다고 문제의 본거지인 교회를 수사하지 않으면 추가 증거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당시 돈봉투를 받은 사람들은 명함을 제출하고 방명록에 이름과 전화번호 그리고 채널명을 기재하도록 했기 때문에 증거는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광훈 측의 저항이 두려워 소극적으로 수사한다는 뉘앙스는 경찰의 태도로서 옳지 않다.

 

이에 본 기자와 서울의소리는 종암경찰서가 수사기관으로 동원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전광훈과 자유통일당 그리고 관련자들을 강력히 처벌하도록 적극적인 수사를 촉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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