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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김건희 모녀 23억만 나오면 무더기 중징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4/04/25 [17:53]

방심위 김건희 모녀 23억만 나오면 무더기 중징계

서울의소리 | 입력 : 2024/04/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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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연합뉴스     ©서울의소리

 

검찰이 낸 의견서에는 분명 김건희 모녀가 주식으로 23억을 벌었다는 사실이 명시되어 있다그런데 방심위가 이걸 보도한 언론을 중징계하고 있어 논란이다. 23억 원이 명시된 검찰의 종합의견서를 보도한 것이 공정성을 위반했다는 것인데그 공정성은 누가 판단하는지 모르겠다방심위와 선거방심의위는 김건희 모녀 23억 원 수익 내용을 다룬 방송 5건에 모두 법정제재 의견을 냈다대상 언론은 다음과 같다.

 

*116일자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관계자 징계)

*225일자 MBC '스트레이트'(제작진 의견진술)

*112일자 YTN '이브닝뉴스', '뉴스나이트'(경고)

*116일자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경고)

*116일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주의등이다.

 

사실상 MBC 죽이기

 

이중 MBC가 3건으로 방심위가 사실상 MBC죽이기에 나선 것이다바이든-날리면 사건 이후 방심위는 MBC에 전방위적 공세를 폈다심지어 방심위는 MBC가 뉴스 시간에 미세먼지 ‘1’을 내보냈는데그게 민주당 기호 같다고 제재를 가했다그러자 세계 주요 언론들이 이를 비웃었고네티즌들은 그럼 KBS9시 뉴스는 조국혁신당 기호냐라고 일갈했다.

 

선방심의위에서 심의한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은 제재가 확정됐다. MBC '스트레이트'는 제작진 질의응답 후 제재 수위를 정하는 '의견진술절차가 남아 있지만심의위원들이 법정제재를 전제로 해 중징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법정제재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로 적용돼 중징계에 해당된다.

 

김건희 이름만 나와도 경기 들리는 방심위

 

김건희 모녀 관련 보도가 나오기만 하면 방심위가 나선 것도 문제고심의위원들이 거친 발언을 쏟아낸 것도 문제다뭔가 용산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는 방증이다하지만 김건희 모녀의 23억 원 수익이 명시된 것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검찰 종합의견서인데그걸 보도한 게 왜 제재 대상인지 이해가 안 간다.

 

검찰이 낸 의견서는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재직 때 수사팀이 작성한 것으로그때도 윤석열이 검찰총장으로 있어 수사팀은 마음대로 수사를 발표하지 못했다하지만 수사 자료는 차곡차곡 챙겨두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수사 자체도 안 하면 나중에 자신들이 직무유기로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건희는 소환도 안 하고 방송은 제재

 

국힘당이 추천한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은 마치 23억 원 수익을 낸 것처럼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것 자체가 굉장한 편파적인 보도라고 지적하며, “법원이 판결문에서 부당이익을 올린 일당들과 긴건희의 인과관계가 맞지 않다고 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국힘당이 추천한 선거방송심의위원들의 이러한 주장은 김건희가 겸찰에 한 번도 소환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모순이다김건희 주가 조작 특검을 윤석열이 거부한 것도 이해충돌에 해당한다세상 어디에 가족 비리 특검을 거부한 대통령이 있다는 말인가?

 

모두 주가조작으로 유죄인데 정작 쩐주는 무죄?

 

주지하다시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은 관련자 전원이 유죄를 받았다법원도 주가 조작이 맞다고 판시한 것이다그런데 정작 돈을 댄 쩐주로 통하는 김건희는 검찰에 소환 한 번 안 되고 서류조사로 대신했다.

 

김건희 측은 돈을 댔을 뿐주가조작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지만김건희와 주가조작 선수들’ 사이에 주고받은 문자가 이미 공개되었고김건희와 모친이 서로 통정거래한 것도 드러났다.

 

따라서 김건희 주가 조작 사건은 검찰 수사가 아니라반드시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만약 윤석열과 국힘당이 또 거부하면 거대한 국민적 저항이 일어날 것이고그것은 해병대 수사 개입과 함께 탄핵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다.

 

방송사들도 부당이익이라 방송 안 해

 

방송사들도 김건희 모녀 23억 원 수익이 주가조작으로 인한 '부당이익'이라고 명시한 것은 아니다다만 그 사건과 관련해 23억 원의 수익이 나왔고검찰은 이에 대해 아직 김건희 소환 조사 등 수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을 뿐이다.

 

검찰이 낸 의견서를 언론이 보도한 것이 잘못이라면 그 의견서를 낸 검찰 먼저 처벌해야 한다사실관계가 틀린 것이 없는데방심위가 언론사에 중징계를 한 것은 아예 김건희 주가 조작은 방송하지 말라는 입틀막’, 아니 방틀막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특검에 의해 진상이 규명되면 방심위는 나중에 직권남용으로 처벌받을 것이다김건희만 나오면 경기 들린 듯 나서는 방심위는 이미 존재 가치를 상실했다방심위는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방심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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