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래원내대표 확대간부회의에서 발언 © 대.자.보 편집부 | |
이강래 원내 대표는 국방부 발표에서 중요한 3가지가 빠졌다. 첫째는 교신일지다. 당시 상황에서 천안함과 속초함의 궤적을 알 수 있고, 임무를 확인할 수 있는 교신일지 일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둘째는 구조된 승조원들 전부 국군통합병원에 격리한 채 일체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정보를 통제하고 은폐한다고 해서 사실이 감춰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구조된 승조원들로부터 진실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TOD동영상이 다른 각도나 다른 위치에서 찍은 것이 있다면 추가적인 공개를 다시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군과 정부에 의존해서는 정확한 실체파악이 곤란하다. 호도하기에 급급하기 때문에 국회가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강래 원내대표는 요구한 3가지 사항 중에 긴급현안질의와 정보위 속개는 결정됐다. 남은 것이 있다면 국회에 국회진상조사특위를 구성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즉각 응할 것을 촉구하며 국회가 나서야 이 문제의 정확한 원인규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