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SBS, 철도시설공단 '댓글조작' 보도 '데스크 cut으로 불발'

왜 SBS 데스크는 컷을 해야했을까?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01/17 [23:23]

SBS, 철도시설공단 '댓글조작' 보도 '데스크 cut으로 불발'

왜 SBS 데스크는 컷을 해야했을까?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1/17 [23:23]

본지 서울의소리의 16일자 단독특종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KTX민영화 여론조작 지시' 기사가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단독)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KTX민영화 여론조작' 지시
 
시설관리공단과 국토부 높은 분이 강행하던 'KTX 사유화(민영화) 여론몰이'는 일단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인다. KTX 사유화와 관련하여 '직원들이 메뉴얼이 입각하여 달던 댓글'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현재 본지는 지시 이메일(사진참조), 해당 기관의 관계자와의 인터뷰, 인터넷 대응 댓글달기 메뉴얼 등을 확보하고 있다.
 
▲ 시설공단 이사장 지시 및 국토부 적극적 협력관련 이메일 댓글달기를 지시하는 시설공단 사내메일  © 서울의소리    

댓글로 국민여론을 호도하는 정부기관의 음모의 실체가 명백히 증명되었으나
역시 공중파 sbs가 다루기는 어려운 기사인가..
 
해당기사는 사안의 민감성 탓인지 16일 게재되자마자 이슈가 되었다. 본 서울의소리 댓글도 물론이지만 트위터 상에서 다수 RT 되었다.

해당 기사를 올리고 약 3시간 정도 후 출입처 철도 관계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KTX관련 취재를 하고 있는 SBS기자로부터 연락이 와서 자료 제공을 부탁받았는데 자료를 제공해줄 수 있냐는 것이었다.
 
본 서울의소리 기자는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고 흔쾌히 자료를 제공해도 좋다고 해당 철도 관계자에게 연락을 주었다.
 
그러나 몇시간 후, 다시 철도관계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데스크의 컷으로 SBS에서 기사로 다루기로 한 것을 철회했다는 연락이었다.
 
왜 SBS 데스크는 컷을 해야했을까?

폭발적인 국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정부의 대국민 소통조작에 경종을 울리는 사회적으로 필요하고, 또 한 사실에 입각한 내용임에도 말이다.
 
역시 공중파는 국민의 알권리 보다는 위에 계신 이명박 집단을 불편하게 하는 것에 더욱 민감한 것인지. 아쉬웠다.

  • 도배방지 이미지

  • 민주어린이 2012/01/18 [21:14] 수정 | 삭제
  • 관리공단 전체가 동의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관리공단 노조는 민영화 반대입니다. 이런 댓글 지령에 대해 반발하였구요
    홍보부의 지시로 메뉴얼대로 댓글을 달기는 했지만 관리공단도 상처를 많이 입었습니다. 인터넷을 잘 모르는 직원들이 실명으로 가입하거나 아고라 등에서 정보보기 등에서 실명이 드러나 철도공사 쪽 직원들이 '어 내가 아는 이 사람이 왜!! 우리조직 말아먹으려고 이러는거냐' 이러면서 바로 전화해서 따지고 하는등
    아는 사람들끼리의 인간관계 파탄 비슷하게 나기도 했다군요.

    더 문제는 이것(댓글 안쓰면 불이익 준다는 홍보부 메일)때문에 댓글을 달아서
    관리공단 직원들과 철도공사간에 불편한 감정이 생겨 업무 공조에도 바람직하지 못한 껄끄러운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고 하네요... -_-

    철도안전에 빨간불 켜지는거 아닌가 싶네요.
    안전이라는게 유기적으로 각 기관이 결합되 있는건지.
    신호기라던가 이런 중요한거를 시설공단이 합니다.
  • 풍경소리 2012/01/18 [15:28] 수정 | 삭제
  • 꽹가리, 태평소, 천둥소리를 울려야 하겠습니다. 그려!!!
  • 방금 그놈 2012/01/18 [13:33] 수정 | 삭제
  • 그럴줄 알았다..
  • 어제 그사람 2012/01/18 [13:32] 수정 | 삭제
  • 철도시설공단과 철도공사에 대하여 생각해 봐야한다. 철도시설공단은 유지보수경험도 없으며 오로지 철도건설사업이 주 업무인 소속이다. 물론 시설관리자라고 되어있지만 철도공사보다 시설관리를 더 못한다. 반면 철도공사는 사업발주, 유지보수, 열차운영 다 가능한 소속이다. 업무로 보면 철도시설공단보다 비슷하거나 똑같은 업무를 더 많이 수행하고 있다. 과연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소속이 필요한 것일까? 유지보수도 할 줄 모르고 운영도 할줄 모르는 소속을 먼저 없에야 하지 않을까?
SBS, 철도, KTX, 민영화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