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규 후보 “중도유적과 우리역사 지키는 시대적 사명 변함 없다”12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서 “올바른 공약 채택돼야” 기자회견 열어
“중도유적은 1만년 역사를 간직한 증거유적인 만큼, 전체를 원형복원하고 세계최고의 역사문화관광지로 만드는 것은 제가 낙선했다고 사장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지난 10일 치러진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한 오정규 후보(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무소속)는 12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도유적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오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다른 후보의 의암호 관련 정책들을 거론하며 계획을 재검토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야한다는 의견을 표했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현재의 의암호로 인하여 도시에선 잦은 안개와 호흡기질환 환자등이 발생하고 있고 강에서는 녹조가 발생되고 있으며 수바닥에는 과거 유적들이 묻히고 계속해서 침식되고 있기에 가능하다면 예전의 백사장이 있던 과거의 모습으로 강을 복원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기자회견은 중도유적지킴본부,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국민운동본부, 중도에서통일까지, 중도생명연대, 동북공정을막는중도유적지키기시민연대, 중도문명복원포럼 등 오정규선거대책본부(오정규)의 주최로 ‘중도유적 보존, 레고랜드 철회’를 외치는 120여 단체들과 시민들의 뜻을 모아 진행됐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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