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교 논란’ 장예찬 망언 또 드러나..'장예찬, 일본인 발톱 때 >서울시민 교양 수준''장예찬 “서울 시민 교양 수준 일본인 발톱 때만큼도 안돼”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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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후보는 지난 2012년 11월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편적인 서울시민들의 교양 수준이 얼마나 저급한지 날마다 깨닫게 된다”면서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으로 따지면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고 글을 남겼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 14일 브리핑을 통해 “난교 예찬 다음은 일본 예찬이냐?”고 비판했다.
최 대변인은 “어떻게 우리 국민을 ‘일본인의 발톱의 때’로 비유할 수 있냐?”며 “우리 국민을 대놓고 멸시하고 비하해놓고 이젠 국민을 대표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며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하는 장예찬 후보의 뻔뻔함에 소름이 돋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급하고 교양 없는 것은 일본에 대한 사대주의에 빠져 국민을 비하하고 일본의 발톱 때마저 예찬하는 장예찬 후보”라며 “장예찬 후보는 우리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발톱의 때만큼도 없다. 양심이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있다면 당장 사퇴하라”고 일갈했다.
개혁신당 역시 “이 후보의 망언과 기행은 한두번이 아니다”라며 ▲ ‘동물병원 폭파시키고 싶다’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난교를 즐겨도 직무에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 ▲‘연예인을 성적 대상으로 삼아 포르노 소설을 썼다‘ ▲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사람들 입을 찢어버리고 싶다‘ 등 장 후보가 했던 문제의 발언들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지적했다.
과거 발언이 또 다시 문제가 되자 장 후보는 언론을 통해 “(해당 글은) 정치 시작 전 글일 뿐 비하 의도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해당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의힘에 걸맞는 언행과 품성을 지니고 있네요” “장예찬 당선되면 수영구민들 일본사람 발톱 때만큼 국민근성을 인정한다는 소리네” “국힘 역시 친일파”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