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재식 기자]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받은 국민의힘 후보들의 도덕성이 연일 문제가 되는 가운데 국민의힘 현역 정치인이 유부녀와 불륜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 익명의 제보자가 불륜 증거로 제시한 사진/ 제보자는 해당 사진이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과 상간녀가 모텔에서 퇴실하는 모습이라고 주장 © 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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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에 해당 내용을 제보한 익명의 제보자는 '국민의힘 소속인 A 서울시의원이 오랜 세월동안 불륜행각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역구 주민들조차 A 의원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A 의원의 불륜행각이 의회 회기 중에도 공공연하게 자행되는 등 A 의원이 높은 청령섬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선출직 공직자임을 망각한 것 같다’며 이번 제보를 하게 된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A 의원과 불륜여성이 외도를 마치고 경기도 구리시 한 모텔에서 같이 퇴실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불륜의 증거로 제시했다.
한편 제보자는 ‘한 달 전쯤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에게도 서신으로 A 의원의 불륜 사실을 제보했음에도 아무런 조치가 없었다’며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공당의 조직이라고 말할 수 있나”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