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를 무시하는 전략공천 반대나선 사람들지역주민 무시한 전략공천에 울분 터뜨려!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의 경선참여를 요구3일, 오후 2시 청라지역 주민들은 청라 홈플러스 앞에서 “지역 민의를 무시하는 전략공천은 NO! 100% 국민참여경선을 요구한다! YES! 더불어민주당은 인천서구(을) 경선을 실시하라!”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인 예비후보는 삭발식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의 갑작스러운 인천 서구(을) 이용우 변호사의 전략공천 탓에, 지역 주민들이 다수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현재 청라를 대표하는 다수 커뮤니티에서 “낙하산 공천은 청라를 무시하는 처사다”, “지역을 잘 아는 김종인 예비후보에게 기회를 안 주면, 투표할 정당이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지역 내 커뮤니티에서 서명받고 있는‘[김종인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 경선 참여 요구안’의 내용에 따르면, “[선거구] 청라1,2,3동/ 검암경서동/ 연희동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을)의 김종인 예비후보의 경선 참여를 요구합니다. 청라국제도시와 검암경서동 및 연희동은 지역현안을 잘 알고 있는 후보가 필요합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에 단수 전략공천이 아닌 경선or전략경선을 요구합니다.”이며, 관계자에 따르면 수많은 지지자 및 지역주민들이 서명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종인 예비후보는“오늘 기자회견을 마치고, 중앙당 공관위에 주민들의 경선요구안을 함께 첨부하여 재심신청서를 제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자정 무렵에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 전략공천 결과에 대해 지역 주민의 반발이 거세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현안에 대해 모르고, 연고가 없는 후보가 갑작스럽게 전략공천 되었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또한 “전략공천은 적어도 그 지역에 조금이라도 연고가 있는 인물이 공천되는 반면, 이번 전략공천은 인천 서구(을) 지역주민들조차 이해할 수 없고 지역을 쉽게 보고 무시하는 처사라고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또한, “청라1,2,3동/ 검암경서동/ 연희동은 지역의 현안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곳이라 이 지역에서 십 여년 동안 활동해 온 내게 경선의 기회를 달라”고 밝혔다.
▲ 기자회견 중 삭발하고 발언하는 인천 서구 을 김종인 예비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 이기만
이어 김종인 예비후보는 “영입 인재가 투입된 인천 부평을과 인천 남동을 또한, 기존 예비후보자들과 경선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 서구을에서만 지역연고가 없는 영입 인재를 단수공천하는 것은 민심을 거스르는 것”, “당이 재심신청을 인용하고 인천서구을 공천을 제고한다면,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100% 국민참여경선이라도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기만 기자 / presslgm@gmail.com >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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