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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한동훈이 봐달라는 원희룡 살아온 인생 봤더니.."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특검 수사 1순위 대상..백지화 선언으로 김건희 방탄"
"제주지사 원희룡 최고급 식당에서 5년간 1억 넘게 법인카드 사용..내로남불 끝판왕"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제대로 된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장관직 버리고 총선에 출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학살자 전두환에게도 큰절 하는 권력형 해바라기"

정현숙 | 기사입력 2024/02/26 [15:06]

박찬대 "한동훈이 봐달라는 원희룡 살아온 인생 봤더니.."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특검 수사 1순위 대상..백지화 선언으로 김건희 방탄"
"제주지사 원희룡 최고급 식당에서 5년간 1억 넘게 법인카드 사용..내로남불 끝판왕"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제대로 된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장관직 버리고 총선에 출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학살자 전두환에게도 큰절 하는 권력형 해바라기"

정현숙 | 입력 : 2024/02/26 [15:06]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과 지난 23일 오후 인천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아 닭 튀김 구입 후 맛보기용으로 받은 튀김을 서로 먹여 주고 있다. SNS 갈무리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경기도 인천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작심 비판했다.

 

박 최고위원은 26일 인천 시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람의 미래를 알려거든 그 사람의 과거를 보라고 했다.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더 잘 알 수 있기 때문"이라며 "마침 지난주에 인천을 찾은 한동훈 위원장이 원희룡 후보가 살아온 인생을 봐달라고 했다. 그래서 원희룡 후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살펴보았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한동훈 “저와 원희룡의 인생을 봐달라. 우리와 이재명의 인생 비교해달라"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 23일 4·10 총선 인천 계양을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은 원희룡 전 장관과 함께 인천 지하철 1호선 박촌역, 계양산전통시장, 계산역 사거리 등을 방문하며 총선 지원사격에 나섰다. 계양을은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로 벌써 두 번째 방문이다. 이곳에서 '바람'을 형성해야 전국 선거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원 전 장관과 함께 박촌역 앞에서 "저와 원희룡의 인생을 봐달라. 우리는 무엇인가를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사람"이라며 "우리와 이재명의 인생을 비교해달라"고 이재명 대표에게 날을 세웠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최고위회의에서 "29세의 원희룡은 보기 드문 갑질 청년이었다"라며 <만취 사법연수원생 둘, 파출소서 소란. 폭행혐의 연행되자 ‘우습게 본다, 기물 부숴’>라는 제목의 1993년 9월 15일자 '세계일보' 기사 일부를 인용했다. 

 

"성북경찰서는 15일 술에 취해 길가에 방뇨하다 이를 나무라는 주민을 집단 폭행하고 인근 파출소 기물까지 부수며 30여 분 동안 소란을 피운 사법연수원생 박준선, 원희룡 등 두 명을 공무집행방해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박 최고위원은 이어 "정치인 원희룡은 어땠을까요? 2007년 1월, 전두환을 찾아가 큰절하는 원희룡 후보의 모습이다. 정치인 원희룡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군사 쿠데타를 일으킨 주범이고 광주시민들을 학살한 독재자이자 학살자로 법정에 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자에게도 큰 절을 하는 권력형 해바라기였다"라고 비판했다.

 

박 최고위원은 "제주도지사 시절 원희룡도 보도록 하겠다. 원희룡은 최고급 식당에서 5년간 1억 원 넘게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라며 "2016년 1월부터 2021년 8월까지 5년 8개월 동안 밥값으로 지출한 비용만 무려 1억 1천여 만 원에 달한다. 본인은 고급 식당에서 1억이 넘는 식사비로 법인카드를 결제하고서 야당 대표 부인 식사비 7만 8천 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며 맹비난한다. 내로남불의 끝판왕"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국토교통부 장관 시절 원희룡 후보는 어땠는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원희룡 장관, 그때 뭐라고 변명했는가? 처음에는 늘공이 한 일이라고 했다가, 업체가 한 일이라고 했다가, 정말 수도 없이 말을 바꾸었던 것을 온 국민이 기억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뜬금없이 사업 전면 백지화까지 선언하면서 김건희 방탄, 대통령 장모 방탄에 나섰던 것이 원희룡 장관"이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특검 수사 1순위 대상 아닌가? 게다가 전세사기 피해에 대한 제대로 된 대책도 내놓지 않고 도망치듯 장관직을 버리고 총선에 출마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은 특혜비리 의혹과 무능력의 표상"이라고 성토했다.

 

박 최고위원은 또 "‘동훈서답’ 한동훈 비대위원장 말대로 원희룡 후보가 살아온 인생을 보니 갑질에 특화된 권력형 해바라기 정치인, 내로남불의 뻔뻔함과 무능력함까지 갖춘 특혜비리 의혹 수사 대상자였다. 정말 치워야 할 돌덩이가 누구인지 인천시민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판단하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디올 명품백 수수 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았다. 김건희 여사가 3백만 원 상당의 디올 명품백과 180만 원 상당 샤넬 화장품 외에 더 많은 금품 수수를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라며 전날 본 매체 '서울의소리'에서 최재영 목사가 폭로한 김건희씨 뇌물수수를 지적했다. 

 

그는 "더 충격적인 것은, 관저를 지키던 경찰이나 경호원들이 금품 전달에 대해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라며 "최재영 목사 말고도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하는 사례가 숱하게 있을 수 있다는 방증 아닌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상납을 받은 것인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최고위원은 "제1야당 대표의 배우자에 대해서는 7만 8천 원 때문에 제가 아는 것만 129번째 압수수색을 하고, 기어이 기소를 한 검찰이 대통령 배우자가 수백만 원어치 금품을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수사를 뭉개고 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나아가 "자신과 가족의 범죄 행위에는 못 본 척 눈 감고, 타인에게는 작은 티끌이라도 나올 때까지 탈탈 털고, 없는 죄라도 만들어내는 것이 윤석열식 공정의 실체"라며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타락한 공정을 바로 세우는 첫걸음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김건희 방탄이 아니라 공정과 상식의 편에 서길 바란다. 끝까지 김건희 방탄에 목을 맨다면 국민이 호되게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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