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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소리인터뷰> 민주통합당 대표 출마자 문성근에게 듣는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2/01/04 [08:55]

<서울의소리인터뷰> 민주통합당 대표 출마자 문성근에게 듣는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2/01/04 [08:55]
<서울의소리인터뷰> 민주통합당 대표 출마자 문성근에게 듣는다
인터뷰가 성사되면 즉시 자료를 올리겠습니다. 그 때까지는 여타 대담자료를 올립니다.

* 시민선거인단에 참여한 분들의 모임에서 다음 총선, 경선을 위해 후보에 대한 비방은 자제하고 장점위주의 홍보를 하기로 결의하였다.



사람사이 나는꼼수다, 나는꼽사리다 다시듣기
다시보기 특집 생방송 민주통합당 대표 후보 합동토론회 20011.12.29 목요일


2011년 12월 26일 민주통합당 당대표선거 예비경선, 문성근 후보 연설


반갑습니다. 문성근입니다.
지난 10.26 서울시장 선거 직후에 한겨레신문이 ‘지지하는 정치세력’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나라당 세력 40%, 안철수·박원순 등이 참여한 제3세력 39%, 민주당 11%, 진보당 2%가 나왔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안철수 교수에게 말했습니다. “제3정당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다.” 그 말을 제 식으로 해석하면, “민주당을 배제한 제3정당은 안 된다. 민주당은 60년 역사를 가진 정당으로서 두 대통령을 배출했다. 그 어려웠던 7~80년대 민주진영을 대표해 온몸으로 싸워온 정당이다.”
 
그러면 결론은 하나입니다. 민주당을 포함해서 광범위한 무당파, 특히 젊은 세대까지 함께할 수 있는 정당을 설계해서 그 안에서 대통합을 이루는 일입니다.
드디어 우리는 민주통합 당으로 통합해냈습니다. 민주당의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통합을 이루어낸 우리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강령을 실천하는 지도부가 되겠습니다.
재벌개혁을 포함한 경제민주화, 보편적 복지국가 건설,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 이 3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굴욕적인 한미 FTA, 날치기 처리된 종편을 전면 재검토하고 노동관계법을 개정해 내겠습니다.
 
저는 통합하는 지도부가 되겠습니다.
국민의명령 운동을 시작한 동기부터가 대통합이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저를 아들로 봐주셨고, 노무현 대통령은 동생으로 봐주셨습니다.
 
‘민주정부 10년 입각한 적도 없고, 출마한 적도 없기 때문에 어떤 정파적 입장도 가진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나라도 나서서 대통합의 접착제가 되겠다’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이제 지도부에 들어가면 통합의 거대한 용광로가 되겠습니다.
 
저는 우리 당과 시민의 통합을 이루어내는 지도부가 되겠습니다.
기존의 정당구조에 인터넷과 SNS를 결합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정당을 만드는 일, 제가 고안해서 제안 드렸으니, 제가 안착시키겠습니다.
 
저는 지역구도를 넘어 지역통합을 이루어내는 지도부가 되겠습니다.
정치인 김대중은 지역구도의 최대 피해자였고, 정치인 노무현은 지역구도 극복에 끝없이 도전하다가 끝내 당신 머리 깨져 세상 떠나셨습니다. 두 분의 서거로 지역구도가 완화되기 시작했는데, 살아남은 우리가 이를 온전히 극복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남북의 통합을 이루어내는 지도부가 되겠습니다.
저의 부모님도 세상에 안 계시고, 남북정상회담을 하신 두 분도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이제 이 일을 이어받아, 4월 총선에서 승리하는 순간, 민주통합당 대표단을 구성해 북한을 방문하겠습니다. 결딴난 남북관계를 빠르게 회복하고, 다음 민주정부 임기 안에 남북 국가연합까지 이루어 냅시다.


저는 늘 꿈꿉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안정적 다수당을 이루는 즉시, 국정조사권이고 특검이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명박 정권의 패악을 샅샅이 파헤치겠습니다.
 
굴욕적인 한미 FTA는 폐지를 포함 전면 재검토하겠습니다.
조중동 종편도 재검토하고, 노동관계법을 수정해 나가겠습니다.
BBK에서 4대 강에, 내곡동에, 선관위 테러사건까지 모두 뒤집어엎겠습니다.
 
그 힘으로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면 그 누가 후보가 되어도 정권교체를 이루어 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저는 7~80년대 아버지를 뵈면서 그 삶이 너무 고통스러워 도망 다녔습니다. 그런데 이 역사의 흐름이 너무 가슴 아파 끝내 이 자리에까지 섰습니다.
두렵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신 분들께 더 이상 죄송하지 않게 마음 단단히 부여잡고,

강력한 민주정부를 만들어 내는데 앞장서겠습니다.
힘을 모아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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