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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박물관 역사왜곡 전시오류 정정해야

김민수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0/03/29 [00:12]

고궁박물관 역사왜곡 전시오류 정정해야

김민수 칼럼니스트 | 입력 : 2010/03/29 [00:12]
국립고궁박물관은 국가의례실에 환구제,사직제,상장례 인산(因山 :國葬)을 전시하지 않았으며 제왕기록실,왕실생활실에서 일월오악도(日月五嶽圖)를 일월오봉도로 폄하하였고 대한제국 황후,황태자비 대례복 적의(翟衣) 및 영친왕비 전시 설명에 오류가 있으며 제왕기록실과 대한제국실에서 대한제국 황실을 조선 왕실로, 대한제국 고조 광무제와 순종 융희제를 조선 국왕으로,대한제국 시대 구분 영문 표기 Daehan Empire를 Korean Empire로, 1910년 8월 경술늑약에 의한 일제의 대한제국 불법 병탄(倂呑)을 한일합병,조선 쇠망이라 오기하여 대한제국(1897-1910)의 역사를 부정하였고 대한제국 황제의 치적(治績)을 기술하지 않았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연표에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을 구분하지 않았고 태극기,애국가,경운궁,환구단,간도,독도를 전시 홍보하지 않았다. 한반도 간도 제주도 대마도 동해(East Sea) 독도(Dokdo)의 4천리 영토를 통치하고 태극기(太極旗),애국가를 상징으로 한 대한제국의 고조는 1897년 경운궁으로 이어한 후 10월 12일 환구단에서 대한제국(Daehan Empire)을 건국하고 광무제로 등극하여 1907년 민갑완(閔甲完)을 영친왕비(英親王妃)로 간택하였으며 대한제국은 1910년 일제 침략에 의한 경술늑약(庚戌勒約)으로 일제에 불법 병탄(illegal annexation)당하였고 1919년 1월 대한제국 고조 광무제의 붕어(崩御)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궁궐건축실 경복궁 권역 구분 오류를 정정하여야 한다. 조선 태조(太祖)는 1395년 법궁인 경복궁(景福宮)을 창건하여 건춘문(建春門),영추문(迎秋門),신무문(神武門),광화문(光化門,월대,해태상)과 동십자각,서십자각을 잇는 궁장(宮墻)을 축조하고 세종(世宗)은 1426년 경복궁의 후원을 조성하였는데 북원(北苑)은 녹산(鹿山),향원정(香遠亭)과 관저전(關雎殿),충순당(忠順堂),서현정(序賢亭),취로정(翠露亭),오운각(五雲閣),옥련정(玉蓮亭),농사 기원하는 경농재(慶農齋),군인들이 연습하는 중일각(中日閣),고조 광무제가 신하에게 칙지(勅旨)를 내린 대유헌(大有軒),문과 시행하는 융문당(隆文堂),무과 시행하는 융무당(隆武堂),과거 시행, 군사 훈련하는 경무대(景武臺)가 있었다.

경복궁(景福宮)은 의례와 조회(朝會)를 하는 정전 근정전(勤政殿),국왕의 국정 사무를 보는 편전 사정전(思政殿),대전 강녕전(康寧殿),중궁전 교태전(交泰殿),동궁전 자선당(資善堂),세자가 학문 강학하는 비현각(丕顯閣),세자의 사무 공간인 계조당(繼照堂),대비전 자경전(慈慶殿),집현전(集賢殿) 수정전(修政殿), 고조가 친정(親政)을 한 건청궁(乾靑宮),사신 접대 및 서재로 쓰인 집옥재(集玉齋),내전 흥복전(興福殿),만경전(萬慶殿),집경당(集慶堂),왕의 어진(御眞)을 모신 선원전(璿源殿), 태조와 태종, 왕비의 위패를 모신 문소전(文昭殿),왕 장례시 관을 모셔두는 빈전 태원전(泰元殿),왕의 신위(神位)를 모셔두는 혼전 문경전(文慶殿),국상시 사용하는 회안전(會安殿)이 있었다.

친일반민족행위자 김은호의 회화를 전시중인 국립고궁박물관은 궁중회화실의 산수도와 2층 전시실 중앙홀의 백학도를 철거해야 한다. 김은호는 1937년 친일 미술단체인 조선미술가협회 일본화부 평의원이 되어, 친일단체인 ‘애국금차회’가 금비녀를 헌금하는 광경을 그린 금차봉납도(金釵奉納圖)를 미나미 총독에게 바쳤으며, 1942년부터 2년간 반도총후미술전(半島銃後美術展) 심사위원을 맡아 화필보국(畵筆報國)·회화봉공(繪畵奉公)에 입각한 친일 활동을 하였다. 김은호는 조선남화연맹전(1940), 애국백인일수(愛國百人一首)전람회(1943), 조선총독부와 아사히신문이 후원한 일만화(日滿華)연합 남종화전람회(1943) 등 태평양전쟁 승리를 위한 국방기금 마련전에도 참여한 친일반민족행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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