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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취재?..황교익 "다 보여준 함정..기자들아, 펜을 들라"

"민주당은 '김건희가 받은 명품 백은 어디에 있나?'라고 대통령실에 물어야"

정현숙 | 기사입력 2023/11/28 [15:59]

함정 취재?..황교익 "다 보여준 함정..기자들아, 펜을 들라"

"민주당은 '김건희가 받은 명품 백은 어디에 있나?'라고 대통령실에 물어야"

정현숙 | 입력 : 2023/11/28 [15:59]

 

김건희씨의 명품 고가 선물 수수에도 잠잠하던 언론 매체들이 민주당의 성명이 나오면서 28일 오후 들어 '서울의소리'를 인용한 관련 보도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함정 취재로 논란이 야기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최고권력자인 대통령 부인의 뇌물성 수수라는 핵심이 묻히고 있는 모양새다.

 

조·중·동 보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데일리안이 MBC 제3노조의 비난 성명 전문을 보도했다. 미디어오늘과 프레시안은 제3노조가 밝힌 함정 취재 논란을 같이 담았다. 고발뉴스와 민중의소리, 뉴스버스, 굿모닝충청, 시민언론민들레 등은 본 매체 입장을 견지했으며 경향신문과 MBC, 오마이뉴스는 민주당의 논평을 전달했다. 전날 처음 보도한 노컷뉴스는 이날도 두 차례나 뉴스를 냈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는 이날 본 매체가 방송한 장인수 기자의 '함정 취재' 논란과 관련한 견해를 페이스북에 잇따라 올렸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가 명품 백 받았나?'가 아니라 '김건희가 받은 명품 백은 어디에 있나?'라고 대통령실에 물어야 한다. 영상에서 김건희가 명품 백을 받는 장면을 보고도 그렇게 애매하게 질문하는 게 아니다"라고 민주당의 미온적인 브리핑을 지적했다.

 

앞서 메시지에서는 "2시 34분 현재 18건.. 김건희 명품 선물 사건 보도 건수. 기자들아, 펜을 들라"며 언론의 보도를 촉구하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김정숙 여사가 문 대통령 취임 후 300만원 짜리 '크리스챤 디오르' 백을 받고 돌려주지 않았다면? 언론, 검찰, 경찰이 쥐죽은 듯 있구나"라는 SNS 글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함정이긴 하다. 그런데, 다 보여준 함정"이라며 "(최재영 목사가) 만나기 전에 카톡으로 명품 가방 포장 상자를 보여주며 '여사님, 추석인사 드리러 가려는데'라고 했다. 명품 선물을 들고 간다는 뜻이고, 김건희는 그를 만나 명품 선물을 '추석인사'로 받았다. 정상적인 대통령 부인이면 명품 선물을 가져온다는 사람을 안 만난다.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이면 선물은 두고 오라고 하는 게 정상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명품 욕심에 다 보여준 함정에 스스로 빠진 김건희이다. 함정 취재가 위법하면 법으로 처벌하면 된다"라며 "김건희가 명품 선물을 받은 것이 사실임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기자는 이를 보도하면 된다. 기자는 펜을 들라"고 요구했다.

 

최재영 목사와 김건희씨 메시지


또다른 게시물에서는 "김건희가 명품 가방과 화장품을 선물받는 영상이 인터넷 매체를 통해 공개되었다. 국정농단사건"이라며 "놀랍게도 언론은 이 사건에 대해 일절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박정희-전두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인가 싶어 섬뜩하기까지 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언론의 자유는 오직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존재한다"라며 "대통령 부인이 명품 가방과 화장품을 선물받은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지 않을 자유는 언론에 없다. 기자들은 즉각 펜을 들라. 언론의 자유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존재한다"라고 보도하지 않는 언론의 각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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