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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의 자연, 제주를 지키기 위한 '개인이라는 최소한의 힘과 최대한의 사랑과 감사를 담은 저항'

민주어린이 | 기사입력 2011/12/22 [01:52]

강정의 자연, 제주를 지키기 위한 '개인이라는 최소한의 힘과 최대한의 사랑과 감사를 담은 저항'

민주어린이 | 입력 : 2011/12/22 [01:52]
강정 주민 94%, 강정 해군기지 반대,
 
강정의 아침.
거의 매일 아침의 순례와도 활동가들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강정의 자연, 제주를 지키기 위한 개인이라는 최소한의 힘과
최대한의 사랑과 감사를 담은 저항.
 
▲  정부가 뭘 해주기도 바라지 않는.. 나둬! 예쁜 강정                        © 서울의소리
 
▲  이 날씨에도 매일 3보1배 하시는 오철근 옹       © 서울의소리
 
▲   걸음마다 생명평화  © 서울의소리

"자연을 우리의 조상들은 수천년 수만년 두어 우리에게 물려주었건만 왜 누군가는 [지금의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파괴하고 그냥 두지 않으려 하나요. 하지만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도 사랑으로 안아야 합니다. 그분도 안타까운 분입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오철근 선생님.
 
매일 아침 공사가 일어나는 그곳의 도로를 삼배일보 하고 계십니다.

▲  제주 아름다운 돌에 페인트, 마음 아프십니까? 그러면 포크레인은 괜찮나요?        © 서울의소리

아름다운 제주의 현무암에 하얀 페인트로 적힌 [해군반대]라는 글자.. 기분이 어떠세요?
아름다운 제주의 돌에 이런짓을.. 하는 마음이 드셨나요?

그런데...

▲ 아름다운 제주하천에 높다란 담을 쌓고 안에서 포크레인으로 공사중인 해군     © 서울의소리
▲  시멘트는 괜찮나요?       © 서울의소리

 이 아름다운 곳을 시멘트를 덮어 버리는 것은 괜찮나요?

▲  거대한 포크레인. 매일 이렇게 파괴당하고 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정이 무색하다.     © 서울의소리

거대한 철벽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가리고 그안에서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포크레인으로 다 부수고 있습니다.

돌에 뿌려진 페인트에도 이마를 찌푸린 당신.. 아무렇지도 않으십니까.. 아파해주세요..

▲  최소한의 존재인 개인의 최대한  저항. 브레멘의 음악대 같다.      © 서울의소리

사람들은 웃을지도 모르는 우스운 가면과 행진이지만, 진심을 담아 이 아름다운 제주를 지키고자 이렇게 하루를 누군가는 시작하고 채워갑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자연생태환경이라고 자랑하면서, 세계7대경관이라면서 왜 미군기지는 괜찮나요?

그냥 이대로 두어주세요. 강정 주민들은 오늘도 집집마다 깃발을 걸고 그리고 전국에서 모여온 자원봉사자들은 제주가 안타까워 자기가 할 수 있는 재능으로 무자비한 해군기지 건설에 작지만 열심히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바램이 닿을때까지.

                                                                                         서울의 소리, 민주 어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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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엔 2011/12/23 [22:32] 수정 | 삭제
  • 강정의 구럼비와 중덕 해안이 거대한 포.크레인, 굴착기로 깨어지고 훼손 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진의 거대한 포크레인은 해군기지 시설과 전혀 상관 없는 공사장이예요.
    개인적으로 높은 펜스 너머의 구럼비의 공사현장도 이렇게 쉽게 접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곳은 쉬이 사진을 찍을 수 없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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