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김건희(?)’..갑자기 언론 주목 받는 한동훈 장관 아내 진은정 씨'진은정, '잠룡 평가' 남편 정치적 가능성 높아 덩달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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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씨는 15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3 사랑의 선물 제작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적십자 봉사원이 결연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 청소년 등에게 방한용품과 생활용품 등 10종을 넣은 3000세트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진 씨 외에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부인 김희경 씨와 김영호 통일부 장관 부인 남미경 씨 그리고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부인 유금재 씨 등 국무위원 부인들이 모두 참여했다.
그러나 언론은 행사의 취지나 다른 국무위원 부인들보다 한 장관의 아내 진은정 씨만을 집중적으로 주목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최근 한 장관이 차기 대선후보를 일컫는 ‘잠룡’으로 까지 평가받고 있기에 진 씨가 ‘포스트 김건희’가 될 가능성이 높아서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대다수는 “법무부 장관 부인이 왜 뉴스에 나오지” “차기 영부인쯤 생각하는 건가” “김건희 못지 않게 나댄다고 하던데요” “이게 기사거리가 되나” “슬슬 나오려고 떡밥” “법무부장관 부인 얼굴을 다보네” 등 뜬금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진 씨는 현재 국내 최대 법률사무소인 김앤장 소속 미국 변호사이며 1975년생으로 남편인 한 장관보다 2살 연하이다.
서울대 법대 시절 한 장관과는 캠퍼스 커플이었으며 남편처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로스쿨을 이수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남편처럼 아버지와 남동생도 모두 검사 출신이다. 아버지는 진형구 전 대전고검 검사장이고 남동생은 후배 검사에게 성추행을 저지르고 CJ제일제당 임원으로 취업해 논란을 빚었던 김동균 전 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