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기자, 황경구 등 보수 인사들에게 집단폭행 당해..늑골 통증 호소'송영길 검찰규탄 농성 방해하던 극우 유튜버와 언쟁 중 3명에게 집단 폭행 당해'
|
이들은 5.18 민주화 운동을 폄하하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조롱하는 언동을 하며 송 전 대표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민주 진영 인사들을 자극했다.
일부 민주 진영 유튜버들이 이를 참지 못하고 거친 언어로 항의하면서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험악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며 양측은 경계선을 형성하고 있었던 횡단보도 중간까지 몰려나와 말다툼을 벌였다.
이때 이 기자는 자신과 언쟁을 벌이던 황경구를 포함한 총 3명의 보수 진영 측에게 멱살을 잡히고 복부를 발에 걷어 차이는 등의 집단폭행을 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 기자의 옷이 찢기고 안경이 떨어지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경찰들의 제지로 더이상의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 기자는 늑골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 기자는 "유튜버 A 씨와 언쟁 도중 갑자기 집단폭행을 당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그와중에 갈비뼈를 정통으로 맞은거 같다"고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