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재식 기자] ‘일제 강제동원 해법’ ‘계엄군 시점 5.18 홍보물 제작’ 등 윤석열 정권의 역사 인식 문제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폭증하는 가운데 지난 10일 제36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맞아 재야 시민 역사 연구가들이 모여 현재의 식민 한국 역사관 타파를 위한 대국민 성명식을 가졌다.
▲ 지난 10일 열린 '한국사 대대적 수정을 위한 대국민 시국선언문' 성명식 장면 © 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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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전문 유튜브 채널 ‘책보고’ 주최로 열린 이번 성명식에서 시민 역사 연구가들은 그간 우리가 배웠던 우리 역사가 일제감정기 시대 일제에 의해 왜곡 축소되었다며 이를 바로 잡을 것과 혼용됐던 역사 용어의 통일을 주장했다.
이번 성명식에는 시민 역사 연구가 황순종 씨, 양봉환 씨, 이원환 씨, 오재성 씨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