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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괴담이라더니.. 한나라당 부정선거 개입설 진실로 드러나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측이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1/12/02 [17:15]

다 괴담이라더니.. 한나라당 부정선거 개입설 진실로 드러나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측이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12/02 [17:15]
지난 서울시장 선거때 부정 의혹 제기와 한미FTA에 대한 문제 제기는 '다 괴담이다'라고 몰아 부치는 이명박 집단과 수구언론들의 공작이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때 나꼼수가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공격이 한나라당 측에서 의도적으로 저지른 선거 부정이라고 문제 제기를 하자 펄쩍 뛰며 '괴담이다.라고 하던 한나라당의 범행으로 드러났다. 
 
10·26 재보선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DDoS) 공격과 관련해 경찰이 서울시장 선거 당시 나경원 후보 캠프 홍보기획본부장을 맡았던 최구식 한나라당 의원(경남 진주갑)의 운전기사였던 공모씨(27)를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의원의 운전기사 공모씨 등은 200여대의 좀비PC를 동원해 선관위 홈페이지를 디도스 공격해 선거일 당일 약 2시간 동안 마비시켜 선거관리업무를 방해했다.
 
선관위 홈페이지는 지난 10월 26일 선거 당일 오전 6시 15분부터 오전 8시 32분까지 장애가 발생, 접속이 불가능했다. 초당 263메가바이트 용량의 대량 트래픽이 발생하는 디도스 공격이 벌어졌던 탓이다. 이로 인해 유권자들이 바뀐 투표소 위치를 제대로 찾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고, 선관위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선관위 홈피 디도스 공격 배후는 한나라당"이라고 공세를 펼쳤고, 나꼼수 정봉주 전 의원은 "자기들끼리 모여 적당히 처리해버리려고 한다면 한나라당이 실수하는 것이다. 얼른 로그파일을 공개하기 요구한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나꼼수가 맞았네" "충격은 가카와 그 일당들인걸. 임기중에 발각될 줄은 몰랐을테니" "다 괴담이라더니.." "선관위. 거의 배후 다 나왔으니 얼렁 로그파일 까시오" 등 격앙된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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