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의혹탐구]수상한 김진표의 말바꾸기1- 반값등록금 편

국립대도 사립대 수준으로 등록금 올려야한다.. 95년 부총리시절 발언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1/11/26 [12:05]

[의혹탐구]수상한 김진표의 말바꾸기1- 반값등록금 편

국립대도 사립대 수준으로 등록금 올려야한다.. 95년 부총리시절 발언

서울의소리 | 입력 : 2011/11/26 [12:05]

최근 망국적인 FTA 비준안 통과로 국민들과 여당이 적대적인 대치를 이루고 가운데 사실은 그 FTA체결에 야당의 일부 인물이 '트로이 목마'로서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현 민주당 원내대표 김진표 의원이다.


그런데 FTA 비준과정에서의 야당의원 답지않은 돌발행동을 했던 사례들은 다음 기사에서 다루기로 하고, 이번 기사에서는 김진표 의원이 한나라당과 똑같이 "반값등록금 불가 선언"했던 과거행적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다.
 
얼마전까지 반값등록금에 대한 대학생들의 촛불시위 등의 투쟁이 뜨거웠고, 이로인해 여당이 수세에 몰리게도 했었다. 이를 기회로 포착한 민주당에서는 반값등록금은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며, 대학생들의 촛불에 반드시 대답해야 한다고 외쳤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여론은 민주당에 대해 "일부 누군가 때문에 진정성이 없다"라며 "진정한 개혁을 위해서는 살을 도려내라"라며 해당자를 탈당시킬 것까지 요구했다.

그 중심에 민주당 원내대표인 김진표 의원이 있었다. 우선 관련기사를 보여드린다.
 

▲  반값등록금을 주장하는 김진표 의원. 왜 그를 트로이의 목마라고 하는가.                       © 서울의소리


 
 
 
 
 
 
 
 
 
 
 
 
 
 
  
 

 

자, 이 기사만 보면 김진표의원은 대학생의 편이며, 정부에 대항하여 반값등록금과 촛불시위를 옹호하는 정의의 사자로 보인다.


그러나 막상 김 의원이 교육부총리, 경제부총리로 재직하던 시절에는 전혀 다른 말씀을 하셔서 참여정부를 숱하게 욕을 먹이셨다. 이 김의원은 2005년에는 교육부총리라는 실질적인 자리에서 "국립대 등록금을 사립대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며, 파격적인 등록금 인상을 주장하신 과거가 있다. 



  등록금을 올려야 한다고 공개석상에서 당당히 밝히시는 김진표 의원님      ©서울의소리

 


 

심지어는 서울대를 "법인화"하고 "어차피 이제 돈많은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이니 등록금을 비싸게 해야한다" 는 계급차별적 말씀까지 서슴없이 하셨다.

참고로 법인화 라는 말을 풀어보면 그것은 "대학도 법인세를 내는 회사와도 같은 집단이 되고, 특정 소유자가 생기는 것이고 영리를 추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 이익을 누구에게서 얻게 되는 것인지? 

▲  서울대는 가난한 학생을 위한 학교가 아니다. 등록금 인상의 정당함을 역설하시는 김진표 의원님.   © 서울의소리

 


 
 
 
 
 
 
 
 
 
 
 
 
 
이 분이 교육부총리에 앉아계시던 시절, 그래서 대학등록금이 어떻게 되었느냐.
노무현 대통령이 민생을 그렇게 우선시 주문했음에도 등록금이 아주 가파르게 상승했다. 교육부총리가 인상해야 된다는데 대학이 왜 망설이겠어..

▲  김진표 교육부총리 재직 시절 1.5배가량의 등록금 상승이 있었다.              © 서울의소리

 


 


 




 
 
 
 
 
 
 
 
 
 
 
 
 
 
 
 
 
 
 
 
 

다음시간에는 이 분의 FTA 추진 과거와 최근의 행적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참고로 지역구가 삼성이 위치하신 수원 영통이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