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종반전, 안해욱 후보 MBC 토론 후 여론 뒤집어져!- 기호 7번 안해욱 후보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 구체적 수치 밝힐 수 없지만 "고무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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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연합뉴스 © 서울의소리 |
초반 여론조사 극복하고 당선 가능권으로 진입
mbc토론 이후 지명도 높아져
남은 기간 총력 다하면 대역전 가능성 높아
선대본부 72시간 비상 근무 체제 돌입
4월 5일 실시되는 전주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기호 7번 안해욱 후보가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약진하고 있다. 31일부터는 여론조사 결과를 언론에 공표하지 못하게 되어 있어 구체적 수치는 밝힐 수 없지만 고무적인 결과가 나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선거는 구도와 추세가 중요하다. 지역구 선거인 전주을 보궐선거가 지금은 안해욱 후보 대 윤석열과의 싸움으로 구도가 변하고 있다. 그만큼 전주을 유권자들도 윤석열 정권을 증오한다는 뜻이다.
현재 전주을은 진보당의 강성희 후보가 앞서가고 있고, 그 뒤를 무소속 임정엽 후보가 바짝 따라가고 있으나, mbc토론 후 안해욱 후보가 무섭게 치고 올라가고 있어 정치 판세가 뒤흔들리고 있다.
안해욱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 추세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면 대역전극도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왜냐하면 다른 후보를 지지했던 민주당 지지자들이 막판 선택 기준을 ‘누가 윤석열 정권을 끌어내리고 이재명 대표를 지킬 것인가’에 두면 상당수가 안해욱 후보 지지로 돌아설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직도 없고 돈도 없는 안해욱 후보가 불과 15일만에 전주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그만큼 전주 시민들이 윤석열 정권에 분노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그 화산 폭발 같은 분노가 안해욱 후보 지지로 연결될 경우 전주을에서 정말로 선거 혁명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전주을 보궐선거가 지역구 선거가 아닌 전국구 선거가 된 이유도 안해욱 후보가 지역 공약보다 “친일 매국노 윤석열을 때려잡고 주가 조작범 김건희를 감빵으로” 구호를 내세웠기 때문이다. 분노한 시민들이 모두 투표장으로 간다면 선거 혁명이 일어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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