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난데없는 이승만 떠받들기, 윤석열 정권의 역사 날조와 헌법위반

<촛불행동 논평> 
"반민족 친일매국 세력 청산을 가로막고 독재정치를 하다가 쫓겨난 자를 떠받드는 천하의 해괴한 짓을 벌이고 있는 것"
"우리 헌법은 이승만 독재를 '불의'로 규정..이승만 떠받들기는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대한 정면 도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3/03/28 [16:50]

난데없는 이승만 떠받들기, 윤석열 정권의 역사 날조와 헌법위반

<촛불행동 논평> 
"반민족 친일매국 세력 청산을 가로막고 독재정치를 하다가 쫓겨난 자를 떠받드는 천하의 해괴한 짓을 벌이고 있는 것"
"우리 헌법은 이승만 독재를 '불의'로 규정..이승만 떠받들기는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대한 정면 도전"

서울의소리 | 입력 : 2023/03/28 [16:50]

4.19 혁명 당시 국민들에 의해 끌어내려지는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 


윤석열 정권의 역사 날조는 식민지근대화론에 이어 근현대사 왜곡까지 나아가고 있습니다. 안중근 장군 순국 113주년인 3월 26일, 이승만 출생 148주년을 기념한답시고 떠들썩했습니다.

 

"건국의 아버지”요, “공적의 재조명”이요, “한미동맹의 선구자”요  하면서 치켜올리기 바빴습니다. 일부 4.19 세대 출신 원로들이라는 자들은 “통합의 참배”니 하면서 이승만 묘소 앞에서 머리를 조아렸습니다.

 

반민족 친일매국 세력 청산을 가로막고 독재정치를 하다가 쫓겨난 자를 떠받드는 천하의 해괴한 짓을 벌이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승만은 독재자였습니다. 4.19혁명은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 들어 있는 민주화투쟁입니다. '불의에 항거한 4ㆍ19 민주 이념을 계승하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 헌법은 이승만 독재를 '불의'로 규정하고 있으며 4.19혁명은 우리가 계승해야 할 민주 이념으로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승만 떠받들기는 대한민국 헌법정신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더군다나 ‘건국 대통령’이라는 주장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인하는 역사 날조요, 헌법위반입니다. 그런데도 국가보훈처를 비롯해 외교부에 이르기까지 일제히 '이승만 미화책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는 윤석열 정권이 독재의 후예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승만은 독립투쟁을 했다고 자신을 홍보하고 권력을 잡았지만, 그 실상은 끔찍합니다. 이승만은 국민이 피땀으로 모은 독립자금으로 호의호식했고 독립보다는 미국에  위임통치를 청원하는 식으로 자발적 속국 노릇을 자청한 자입니다. 그러다가 임시정부 시절 최초로 탄핵당했습니다. 

 

해방 후에는 자신의 집권을 위해 나라의 자주적 토대를 철저하게 허물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친일세력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이들이 다시 기어 나와 이 나라의 특권 세력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친일매국 세력의 뿌리를 그대로 보존해 자신의 수하로 거느렸던 것입니다. 

 

이승만은 친일세력을 권력 기반으로 삼아 김구 선생 암살 등 정적 제거의 못된 정치적 악습을 남겼습니다. 장기 집권을 위해서 경찰같은 국가권력 기관을 사유화하는 등 어떤 악행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깡패까지 동원해서 국민을 못살게 군 정치조폭의 원조 두목입니다. 

 

1948년 4.3 제주 학살의 장본인이며 한국전쟁 중에는 보도연맹 사건으로 무수한 목숨을 앗아간 악마이기도 합니다. 조봉암을 비롯한 수많은 애국 지도자들을 빨갱이로 몰아 죽인 범죄자입니다. 

 

결국 민중의 치열한 저항으로 추방당한 반민족적, 반민주적 권력자이자 부패하고 타락한 인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승만 때문에 우리 민족은 너무나 오래, 너무나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이승만이 대한민국에 남긴 악행과 그 영향으로 본다면 우리 민족사에 두고두고 비난받아 마땅한 용서 못할 자입니다.

 

그런 인물을 떠받드는 윤석열 일당들의 행보를 어떻게 해석해야합니까? 이승만의 악행을 계승하겠다는 것 말고는 달리 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라가 이 모양입니다. 우리는 이런 자들과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저들은 불의이고, 우리는 정의입니다. 윤석열의 친일매국 행각도 이런 자들이 이 나라를 움켜쥐고 있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들을 반드시 척결해야 합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윤석열과 그 일당을 몰아내는 것은 물론이요, 우리 안에 똬리를 틀고 있는 친일매국 세력이 다시는 머리를 들고 애국자 행세를 하지 못하게 철저히 청산해야 합니다. 윤석열을 몰아내는 일이 그 시작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독재자 이승만 떠받들기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