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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日강제동원 배상안' 규탄 긴급 시국선언 열려..양금덕 "그런 돈 안 받는다"

'긴급 시국선언에 1532개 단체와 9632명 개인 연명.."제2의 국치일"',
'野 지도부 이재명, 박홍근, 이정미, 이은주와 40여 명 의원들도 참여',
'이재명 "참으로 수치스럽다"' '이정미 "尹 일본 대통령인가?" 비판,
'양금덕 할머니 "尹 하루 속이 옷 벗고 나가라고 하자"'
'김성주 할머니 "日 지금이라도 잘못했다고 하면 우리도 용서 하겠는데"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3/07 [16:21]

'尹 정부 日강제동원 배상안' 규탄 긴급 시국선언 열려..양금덕 "그런 돈 안 받는다"

'긴급 시국선언에 1532개 단체와 9632명 개인 연명.."제2의 국치일"',
'野 지도부 이재명, 박홍근, 이정미, 이은주와 40여 명 의원들도 참여',
'이재명 "참으로 수치스럽다"' '이정미 "尹 일본 대통령인가?" 비판,
'양금덕 할머니 "尹 하루 속이 옷 벗고 나가라고 하자"'
'김성주 할머니 "日 지금이라도 잘못했다고 하면 우리도 용서 하겠는데"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3/03/07 [16:21]

[국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에 대한 피해보상을 국내 기업 주도의 3자 변제 방식으로 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을 규탄하는 긴급 시국선언이 7일 오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열렸다.

 

▲ 7일 오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강제동원 해법 규탄 시국선언 모습  © 윤재식 기자


이날 시국 선언에는 1532개 단체와 9632명이 개인적으로 연명해 참여하거나 동의의 뜻을 밝혔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홍근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이은주 원내대표 그리고 강제동원 해법 규탄 의원 모임 대표 김상희 의원 등 야당 지도부와 의원 40여 명도 직접 참여했다.

 

특히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김성주 할머니도 노구의 몸을 이끌고 나와 강제동원 배상안 철회를 촉구 했다.

 

이들은 이날 시국선언문을 통해 이번 윤석열 정부의 해법이 “‘2015 한일 위안부 합의보다 못한 퇴행이자, 최소한의 국가의 역할조차 방기한 대참극이라며 2의 국치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한일 양국 간 합의가 아니라 한국 정부의 일방적인 선언이기 때문에 되돌리기조차 어렵다면서 참으로 수치스럽다고 일갈했다.

 

국민과 피해자들이 분노하고 잘못된 해법을 야기하는 중재안을 윤석열 정부는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미 정의댕 대표도 윤석열 정부의 이번 해법은 일본 정부의 주장을 인정하는 것이라면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인가, 일본 대통령인가라고 비판했다.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김성주 할머니 기자 간담회 모습 © 윤재식 기자


아울러 강제동원 피해 당사자들도 3자 변제 방식이라는 어이없는 해결책을 내놓은 윤석열 정부와 이를 동조하며 끝까지 사죄와 변상을 하지 않으려는 일본을 규탄했다.

 

양금덕 할머니는 우리가 옳다는 마음을 가지고 열심히 힘을 모아 윤 대통령을 하루 속이 옷 벗고 나가라고 하자굶어 죽어도 그런 돈은 안 받는다고 강조했다.

 

김성주 할머니는 긴급선언 후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이 우리에게 지금이라도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한자라도 하면 우리도 용서를 하겠는데 그런 말 한마디도 없고 우리를 이렇게 골병들게 만들어 놓은 것이 생각하면 할수록 눈물이 난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이날 주최 측은 이번 윤석열 정부의 3자 변제 방식에 반발하는 국민 행동을 제안하며 오는 11일 오후 4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윤석열 정부 강제동원 해법 무효범국민대회 개최 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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