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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주군 배신한 윤, 그래서 검사만 믿나?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3/02/28 [11:11]

[만평] 주군 배신한 윤, 그래서 검사만 믿나?

서울의소리 | 입력 : 2023/02/28 [11:11]

▲ 김종두 화백  © 서울의소리

윤석열 정권을 한 마디로 규정하면 검찰 독재 공화국이다. 검찰 출신들이 주요 사정 기관 및 심지어 금융감독위원회까지 독차지하고 있다. 인사 시스템은 완전 검사 천지다. 검사 출신이 인사를 추천하면 검사 출신이 검증하고 검사 출신인 윤석열이 최종 임명하는 식이다.

 

 

이번에 말썽이 된 국가수사본부장도 검찰 출신으로 윤석열이 중앙지검장 시절 인권 담당이었다. 그런데 그 아들이 동료의 인권을 말살했다니 기가 막히다. 더욱 웃기는 것은 검사인 아버지가 대법원 재판까지 하며 아들을 비호했다는 점이다.

 

가해자는 다른 곳으로 전학을 가 서울대에 가고 피해자는 학교를 그만 두고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자살까지 시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2030은 물론 학부모들인 4050도 분노하고 있다.

 

주군을 배신하고 대통령이 된 윤석열은 검사 출신 외는 믿지 않는 버릇이 있다. 그러나 항상 내부의 적이 있기 마련이고, 언젠가 검찰에 의해 윤석열도 제거될 것이다. 총으로 흥한 자 총으로 망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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