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소리 만평 그깟 5년 정권 이렇게 겁이 없나?
서울의소리 | 입력 : 2023/02/20 [12:10]
윤석열은 검찰총장 시절, 모 언론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가 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하고 검찰개혁을 하려하자 “5년짜리가 겁이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여기서 ‘5년짜리’란 대통령 임기를 말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을 적시한 말이다.
윤석열의 이 말은 대통령도 검찰이 마음만 먹으면 보내버릴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실제로 윤석열은 이명박근혜를 수사해 감옥에 보냈다. 그러나 지금은 “미안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명박을 사면복권해 주었다.
검찰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윤석열의 생각이 지금 국정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노조탄압, 언론탄압, 야당탄압도 그 사고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듯 윤석열 역시 언젠가 검찰의 비수를 맞고 쓰러질 것이다. 특히 김건희 주가 조작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주요 증거도 공판 과정에서 검사나 판사가 한 말이다. 이미 반란이 시작되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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