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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김건희 특검 반드시 관철시키겠다"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2/13 [10:30]

박홍근 "김건희 특검 반드시 관철시키겠다"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3/02/13 [10:30]

[국회=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김건희 씨가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있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를 반드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는 모습  © 서울의소리


박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야당 수사, 정적 탄압에는 물불 가리지 않으면서 김건희 여사 앞에서만 작아지는 윤석열 검찰, 야당 대표는 불송치결정이 난 사건도 들춰내면서,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은 새로운 증거가 쏟아져도 모르쇠로 일관한다면서 급기야 전직 검사 출신 곽상도 전 의원의 ‘50억 뇌물 수수가 무죄라는 판결까지 나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사법 정의가 무너지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1심 판결은 부실한 검찰수사와 어정쩡한 재판부가 합작한 결과였다공소장에 김건희 여사가 200번 이상 드장하고 공판 중 300회 이상 이름이 언급됐지만, 검찰은 단 한 번도 소환조사를 하지 않았다. 이에 재판부는 실패한 시세조종이라며 공범들 모두 집행유예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고 말했다.

 

계속해 대통령실은 기다렸다는 듯 1심 선고가 나자마자 김 여사 의혹도 종결됐다며 서둘러 셀프면죄부주기에 바빳다. 검찰과 재판부, 대통령실이 삼위일체가 돼 김건희 구하기에 나섰다김건희 여사는 죄가 있어도 신성불가침인 것이냐? 재판부가 공소시효를 인정한 20101021일 이후에도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개입 의혹은 차고 넘친다. 단순한 전주가 아니라 통정매매 등 주가조작에 직접 나선 정황이 드러났다. 이제라도 성역 없는 수사로 무너진 사법정의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남은 길은 특검 뿐이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11조 정신을 부정해 온 윤석열 검찰은 더 이상 자격이 없다국민들도 김건의 여사 특검 도입에 압도적으로 찬성하고 있다. 민주당은 국민의 뜻에 따라 김건의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에 고나한 국민특검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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