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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교원 1970명, 尹정부 훈장·포상 수상 거부·포기..3년내 포기비율 가장 높아

훈장을 거부한 교원들 중 가장 많은 사유가 '자랑스럽지 않은 훈장'이기 때문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3/02/02 [20:35]

퇴직교원 1970명, 尹정부 훈장·포상 수상 거부·포기..3년내 포기비율 가장 높아

훈장을 거부한 교원들 중 가장 많은 사유가 '자랑스럽지 않은 훈장'이기 때문

서울의소리 | 입력 : 2023/02/02 [20:35]

윤석열 정부 들어 훈장 등 정부포상 후보로 오른 유초중고 퇴직교원 1만3913명 가운데 14.2%인 1970명이 수상을 포기하거나 거부한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이는 직전 정부의 수상 포기와 거부 비율보다 높은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 공립 고교 교사가 2023년  2월 훈장을 거부하기 위해 시도교육청에 낸 '훈장 포기서'  ©오마이뉴스 

 

오는 2월말 퇴직교원 중엔 14.8%가 포기서 제출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2일 국회 교육위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유초중고 퇴직교원 정부포상 현황' 자료를 입수해 살펴본 결과, 올해 2월말 퇴직으로 포상 후보자로 오른 4595명 가운데 수상 포기자 수는 14.8%인 681명이었다. 이 수치는 최근 3년간 2분기로 나눠 조사한 포기자 비율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이는 직전 문재인 정부 시절 정부포상 포기와 거부 교원 비율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다. 문 정부 시절인 2022년 2월말 수상 포기 비율은 13.3%였고, 2021년 8월말과 2월말 수상 포기 비율은 각각 11.4%와 10.8%였다.

 

포기 비율이 윤석열 정부 들어 높아진 이유에 대해 강득구 의원은 "훈장을 거부한 교원들이 가장 많은 말씀을 주셨던 사유가 '자랑스럽지 않은 훈장'이라는 것이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교육부는 이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정의로운 교육 현장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최선의 길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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