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로고

'가나초콜릿' 찢은 정진석, 월드컵 끝나자 '모찌' 돌려

'鄭, 한국 16강에서 좌절 후 "월드컵 정신" 강조하며 국회출입기자들에게 모찌 선물''鄭, 인종차별 및 외교결례 논란 '훼손된 가나초콜릿 사진' 삭제 후 월드컵 관련 게시물만 3번 올려' '鄭, 축구에 상당한 관심 우루과이전 제외한 모든 경기 코멘트 남기고 한일 의원 축구 4년만에 성사 시키기도'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12/06 [16:48]

'가나초콜릿' 찢은 정진석, 월드컵 끝나자 '모찌' 돌려

'鄭, 한국 16강에서 좌절 후 "월드컵 정신" 강조하며 국회출입기자들에게 모찌 선물''鄭, 인종차별 및 외교결례 논란 '훼손된 가나초콜릿 사진' 삭제 후 월드컵 관련 게시물만 3번 올려' '鄭, 축구에 상당한 관심 우루과이전 제외한 모든 경기 코멘트 남기고 한일 의원 축구 4년만에 성사 시키기도'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12/06 [16:48]

[국회=윤재식 기자] 대한민국의 월드컵 조별예선 상대였던 가나 축구 대표팀과의 승리를 기원하며 훼손된 가나초콜릿사진을 SNS에 올려 인종 차별 및 외교 결례논란을 빚었던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6일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월드컵 여정 마무리를 기념해 국회출입기자들에게 일본의 찹쌀떡인 모찌를 선물로 돌렸다.

 

▲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6일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모찌를 선물로 돌렸다.  © 윤재식 기자


앞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은 한국시간 새벽 4시에 열렸던 세계랭킹 1위 브라질과의 카타르월드컵 16강 토너먼트 경기에서 실력차를 실감한 채 41로 패배해 두 번째로 아시아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끝마쳤다.

 

하지만 우리 축구팀이 보여준 조별예선에서의 놀라운 경기력과 정신력 그리고 기적적인 16강 진출은 국민 모두에게 감동을 주었다.

 

▲ 지나달 26일 한일 국회의원들이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4년만에 의원간 친선 축구대회를 가졌다.  ©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페이스북 캡쳐


특히 4년간 잠정 중단됐던 한·일 국회의원 축구 시합 재개를 일본에게 제안해 성사시키는 등 축구에 애착을 보이는 정 위원장은 더더욱 이번 월드컵에서 큰 감동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 위원장은 이번 기자들에게 나눠준 모찌포장 박스 겉면에 붙인 메시지 스티커를 통해 월드컵 정신을 강조하며 자신이 받은 감동을 그대로 전했다.

 

정 위원장은 스티커 속 메시지에서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덕분에 오랜만에 대한민국이 하나가 되었습니다라며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우리 정치도 월드컵 정신을 이어가도록 합시다. 올 한해 잘 갈무리하시고 새해 늘 건승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논란의 '훼손된 가나초콜릿' 사진 삭제 이후 올린 월드컵 관련 게시물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페이스북 캡쳐

 

정 위원장은 조별예선 1차전인 우루과이 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관련한 코멘트를 남기며 월드컵에 상당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훼손된 가나초콜릿사진 논란 후 벌어졌던 포루투칼과의 경기 후 16강 진출 관련  게시물만 3 차례나 올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정 위원장이 이렇게 월드컵 관련된 게시물을 올리며 집착하는 것은 가나초콜릿사건이후 해당 이미지를 상쇄하기 위해서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찢어진 가나초콜릿 사진을 게재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페이스북 캡쳐

 

정 위원장이 지난달 28일 페이스북에 올린 훼손된 가나초콜릿 사진은 집권여당의 대표격인 고위공직자가 아프리카 나라를 검은색 초콜릿에 비유한 것은 국제적으로도 인종차별 논란은 물론 외교적 문제도 일으킬 수 있었던 충분히 심각한 행위였다.

 

한편 공교롭게도 친일 후손이라는 논란이 있는 정 위원장이 왜 굳이 모찌를 기자들에게 나눠줄 선물로 선택한지 알 수 없지만 동그란 형태 내부에 팥소가 들어간 모찌는 일본의 다이후쿠모치(大福餅)에서 유래한 음식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정진석, 친일, 가나초콜릿, 월드컵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