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어느 나라가 자국의 빈곤을 홍보해주길 바랄까?

유영안 논설위원 | 기사입력 2022/11/15 [15:42]

어느 나라가 자국의 빈곤을 홍보해주길 바랄까?

유영안 논설위원 | 입력 : 2022/11/15 [15:42]

▲ 출처=세계일보 

비록 자국이 가난하다고 해도 그것을 세계에 홍보하고 싶은 나라가 어디 있겠는가? 그런 면에서 김건희가 공식 행사에도 없는 빈민굴을 방문해 오드리 햅번 흉내를 낸 것은 공감을 주기는커녕 빈곤 프로젝트 코스프레라는 비판을 받아 마땅하다.

 

영화 로마의 휴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오드리햅법은 칼을 대지 않은 순수한 미모와 진정으로 약자를 사랑하고 보호해준 인물로 유명하다. 하지만 김건희의 현재 얼굴은 본 얼굴이 아니며, 평소 그녀가 약자를 위해 살았다 보기 어렵다. 오히려 권력과 손잡고 수많은 의혹을 덮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만 해도 다른 사람 같으면 벌써 구속되어 감옥에 가 있을 것이다.

 

이른바 코스프레‘~하는 척한다란 뜻으로 부자가 가난한 사람을 돕는 척하는 가난 코스프레’, 불공정한 자가 공정한 척하는 공정 코스프레등 다양하다. 윤석열과 김건희는 그 두 개에 모두 해당한다.

 

김건희는 자신의 롤모델을 케네디 대통령 부인인 제시카로 잡은 것 같다. 김건희는 제시카의 패션을 그대로 모방했고, 이제는 빈자 코스프레까지 하고 있다. 그런데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될까?

 

제시카는 아무나 하나?

 

▲ 출처=세계일보 

그러자 네티즌들이 제시키의 과거 모습과 김건희의 현재 사진을 비교해 올리며 제시카는 아무나 하나?”, 혹은 “~는 빨아도 ~라며 혹평을 했다. 위의 사진을 보면 김건희는 신기하게도 제시카를 그대로 모방하고 있다.

 

한 사람의 평가는 그가 걸어온 길 즉 진정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같은 패션, 같은 행동을 한다고 해서 생기는 게 아니다. 170가지나 되는 본부장비리는 무엇 하나 제대로 수사도 하지 않으면서 감히 어딜 나서 공적한 척, 약자를 위한 척하는지 분노가 인다.

  

약자를 위한 사람이 억대 보석품을 몸에 달고 다니고, 재산이 100억에 가깝겠는가? 장모는 본인 및 차명으로 전국에 땅을 19만 평이나 소유하고 있는 보도까지 나왔다. 그게 개발되면 몇 조가 될까? 그들의 삶은 철저하게 약자를 짓밟고 강자에겐 교언영색하며 산 삶이었다. 그 증거는 차고 넘친다.

 

바이든 팔짱끼면 국격이 높아지나?

 

▲ 출처=서울신문  © 서울의소리

 

의도적이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김건희는 바이든의 팔짱까지 끼며 마치 자신이 세계적 존재라도 되는 듯 허풍을 떨었다. 하지만 한국인들과 세계인들은 이미 김건희의 실체를 모두 알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지난 번 막말에 사과하는 것 같군.”하고 일침을 놓았다. 하여튼 김건희의 사람 홀리는 기술은 세계적이다. 7시간 녹취록에 보면 민주 진영 기자까지 살살 녹여버린다. 하지만 민심도 그럴까? 오는 19()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모여들 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