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이사회에서 16년 만에 한국 날렸다.. ‘명예살인’ 잔존 국가에게도 뒤처져‘한국 유엔대표부 충격에 빠져.. 낙선 원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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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현지시간 11일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치러진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은 123표를 얻으며 이번 선거에 출마한 8개의 아시아 국가 중 5위를 기록해 연임에 실패했다.
유엔 총회 보조 기관의 하나인 유엔 인권 이사회는 총 47개국의 이사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사국의 임기는 3년이다. 매3년 마다 유엔 인권 이사국으로 출마를 원하는 나라 중 유엔 회원국의 투표에 의한 다득표순으로 이사국에 선출된다.
이번 투표에서는 방글라데시가 160표로 최다 득표를 받았고 몰디브 154표, 베트남 145표 , 키르기스스탄이 126표로 그 뒤를 이으며 한국을 제치고 이 4개국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아시아 인권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5연임을 하며 이번 선거에서도 별다른 이변 없이 연임할 것이라고 예상됐다.
그러나 아직도 명예살인이 남아 있는 방글라데시와 일당독재 공산체제인 베트남 그리고 종교에 자유가 제한되어 있는 몰디브, 아직도 납치혼 등이 남아있는 키르기스스탄 같은 인권과 자유 지표가 떨어지는 나라에게도 뒤처지며 16년에 낙선하게 되자 유엔 한국대표부는 충격에 빠져 낙선의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론을 이렇게 탄압하는데 인권은 무슨” “여가부를 없앤다고 하고 차별금지법도 통과 안 시키는 인권후진국” “진짜 이유를 모른다고 지도자도 아닌 걸 지도자랍시고 내세우니” “풍자만화 윤석열차 그렸다고 겁박에 고발까지 하며 대통령이 고등학생하고 싸우는데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맡기겠나?” “원인:윤석열” “국격 세우는데 5년 추락하는데 5개월” 등등 떨어지는 한국의 국격에 대한 우려와 이번 한국의 낙선 결과의 원인이 윤석열 정부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