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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덕 "빗썸 이정훈 해괴한 논리로 국감 불출석"

'빗썸 실소유 이정훈, 우울증 공황장애로 국감 불출석',
'민병덕 "이정훈 지난 4일 이해관계 연루된 재판에는 피고소인으로 출석" 분노'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10/07 [16:07]

민병덕 "빗썸 이정훈 해괴한 논리로 국감 불출석"

'빗썸 실소유 이정훈, 우울증 공황장애로 국감 불출석',
'민병덕 "이정훈 지난 4일 이해관계 연루된 재판에는 피고소인으로 출석" 분노'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10/07 [16:07]

빗썸 실소유로 알려진 이정훈 빗썸 전 의장이 6일 열린 정무위 국정감사장에 불출석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은 해괴한 논리를 앞세워 고의적으로 출석을 회피하고 있다면서 강하게 질타했다.

 

 

▲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6일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는 모습  © 윤재식 기자

 

민 의원은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의 증인선서가 끝나자마자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증인불출석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민 의원은 먼저 이정훈 증인은 빗썸의 오너다가상자산시장에서 코인의 상폐를 통해서 개미털기식으로 원성이 자자한 빗썸의 의장으로서 국민적 의혹이 높다빗썸은 코인시장 1위업체 였다무리하게 시세조작에 가담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는 회사이다라며 이번에 핵심이 되고 있는 아로와나 토큰이 코인 발행사인 한컴 비자금 조성에 쓰였다는 의혹이 있고 해명이 되지 않고 있다코인시장을 혼탁하게 만든 주범에 대해서 감독 규제가 없고 새로운 투자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 시점에서 증인을 신청한 것이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민 의원은 이 전 의장이 건강상의 이유라며 국감 증인 거부 사유서를 제출했지만 지난 4일 중앙지법 형사재판에 피고소인으로 출석해 자신의 이해관계가 있는 재판에서 적극 대응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 전 의장이 해괴한 논리를 대며 고의적으로 불출석을 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민 의원은 국민적 의혹에 대해서 국회가 채택한 증인이 이렇게 미꾸라지처럼 빠져 나간다면 이건 국민감정에도 반하고 국감취지에도 맞지도 않다가상자산에 대한 문제점이 무엇이고 그 원인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면서 백혜련 위원장에게 동행 명령장이라도 발급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가상자산 업계에서는 빗썸의 신규 코인 상장 심사 과정에서 회사 고위 관계자가 한글과컴퓨터가 발행한 가상화폐인 아로와나 토큰 상장을 지시했고이어 반나절 만에 이 토큰이 상장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아로나와 토큰은 한글과컴퓨터금거래소에서 발행하는 금 기반 모바일 상품권과 혼합현실 융복합 쇼핑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법률닷컴 윤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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