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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출신 전 대변인 이동훈, 윤석열 겨냥 "나는 하늘이 낸 사람이야. 화내고 1시간 중 혼자 59분 얘기"

원로들이 조언하면 "가르치려 드느냐. 깨알 지식을 자랑한다"

백은종 | 기사입력 2022/10/05 [11:45]

조선일보 출신 전 대변인 이동훈, 윤석열 겨냥 "나는 하늘이 낸 사람이야. 화내고 1시간 중 혼자 59분 얘기"

원로들이 조언하면 "가르치려 드느냐. 깨알 지식을 자랑한다"

백은종 | 입력 : 2022/10/05 [11:45]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대변인을 역임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5일 윤석열을 겨냥한 듯한 “1시간이면 혼자서 59분을 얘기한다. 원로들 말에도 ‘나를 가르치려 드느냐’며 화부터 낸다”는 내용의 비판 글을 올렸다.

 

최근 윤석열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과거 경험을 토대로 무지 무능하고 오만한 윤석열의 문제를 에둘러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페이스북 갈무리.

 

이 전 논설위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중국 진나라 말 항우를 거론하며 “항우가 왜 실패했나. ‘스스로 공을 자랑하고 그 자신의 지혜만 믿었지 옛 것을 본받지 않았다’는 사마천의 간단명료한 진단이 가슴을 때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어찌 됐나. 오년졸망기국, 5년 만에 쫄딱 망했다. 우연찮은 5라는 숫자가 한번 더 가슴을 때린다”며 “누군가의 얼굴이 바로 떠오른다. 큰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전 위원이 항우에 빗댄 인물은 윤석열로 보인다. 이 전 위원은 지난해 6월 윤 대통령의 대변인으로 임명돼 그를 보좌했다가 메시지 혼선 논란으로 열흘 만에 사퇴했다. 항우와 겹쳐보인다는 5년은 대통령의 임기를 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위원은 윤석열으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해 “‘나 때문에 이긴 거야. 나는 하늘이 낸 사람이야’(라고 한다.) 1시간이면 혼자서 59분을 얘기한다”며 “깨알 지식을 자랑한다. 다른 사람 조언 듣지 않는다. 원로들 말에도 ‘나를 가르치려 드냐’며 화부터 낸다. 옛일로부터 배우려 하지 않는다”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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