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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날리다 낙탄 사고 발생시킨 尹정부, '나 몰라라'에 국민은 떨었다!

'野 김병주 의원 "명백한 작전실패, 대응도 폐쇄적 군은 사실 은폐"
'네티즌 "전쟁나도 7시간 후에 말한 건가"'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10/05 [11:12]

미사일 날리다 낙탄 사고 발생시킨 尹정부, '나 몰라라'에 국민은 떨었다!

'野 김병주 의원 "명백한 작전실패, 대응도 폐쇄적 군은 사실 은폐"
'네티즌 "전쟁나도 7시간 후에 말한 건가"'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10/05 [11:12]

[국회=윤재식 기자] 북한이 일본 상공을 지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날리는 도발에 대응해 한미 군 당국도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대지미사일 중 한 발이 기지 내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정부와 군 당국이 7시간동안 침묵해 인근 주민들과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공포에 떨었다.

 

▲ 4일 저녁 현무2 낙탄 후 폭발과 함께 화염에 휩싸인 모습  © 인터넷 자료

 

북한이 4일 이른 오전 (723am)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1발을 발사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열흘 동안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등 다섯 차례 미사일 도발 감행한 북한에 우리 정부도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열어 강력한 대응방안을 모색했고 이날 저녁 1130분 전후로 우리 군과 미군은 강릉기지에서 에이태큼스 (ATACMS) 2발씩 모두 4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하는 대응 사격을 펼쳤다.

 

하지만 이중 우리 군이 발사한 현무-2 탄도 미사일을 발사 직후 비정상 비행 후 기지 내로 낙탄했다. 당시 낙탄 사고로 기지내 화재가 발생했고, 인근 지역 주민들이 치솟는 화염과 연기를 목격하고 군과 관공서에 긴급히 문의를 했으나 해당 미사일 낙탄에 대한 군 당국의 침묵에 주민들은 제대로된 정보를 얻을 수 없어 밤새 혼란이 이어졌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온라인 상에서는 당시 화재 영상과 사진들이 쏟아졌고 비행기 추락”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전쟁등등 온갖 추측이 난무하며 인근 주민은 물론 이 소식을 온라인 접한 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결국 합동참모본부는 미사일 발사 후 7시간 후인 다음날 7시쯤 한미 합동 대응 사격 사실 공개와 발사 중 한 발이 낙탄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해당 미사일 발사 부대인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측도 인명과 물적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해당 낙탄은 다행이 백사장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만약 인근 민가나 군 탄약시설 등에 떨어졌다면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컸다.

 

▲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 윤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와 관련해 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무-2 낙탄 관련해 제대로 된 통보를 아직까지 해주지 않는다며 분노를 표했다.

 

육군 대장 출신 김병주 의원은 우리군의 대응과 설명이 너무나 미흡합니다. 오늘 730분경 군이 낸 첫 PG에서는 현무-2 발사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고, 사고 사실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면서 어젯밤부터 소셜 미디어에서는 강릉 주변의 화재, 폭발음 등의 영상과 사진이 퍼져 국민들이 밤새 불안에 떤 바 있는데 우리 군은 이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훈련을 사전에 안내받지 못한 시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만일 미사일이 민가쪽이나 도시 지역으로 낙탄했다면, 엄청난 피해가 일어났을 것입니다이는 명백한 작전 실패입니다. 또한 대응도 너무나 폐쇄적이고 군은 사실을 은폐하고 있습니다. 후속 조치도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입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해당 소식을 기사를 통해 접한 네티즌들도 "전쟁나도 7시간 후에 말할건가",  훈련 중 사고 날 수도 있지만 사고라고 언론에 말해줄 수 있지 않나?” “강릉주민들은 밤새 불안에 떨게 하고 진짜 뭣들 하는거냐?” “시대가 어느 시댄데 은폐하는 데에만 급급해서 7시간 뒤에나 발표?” 등 정부와 군 당국의 늦장 통보를 비판하는 댓글들이 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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