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하자' 민심 역대 최고 기록..56.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김건희 소환조사 필요 64.5%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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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문조사는 본 매체에서 의뢰해 설문조사기관 데이터리서치에서 조사한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 직무 평가 해임건의안 통과에 대한 의견 ▲해임건의안 통과에 대한 의견 ▲국기문란 보도 언급에 대한 의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주장에 대한 공감, ▲김건희 여사 소환 조사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30.1% 광역지역별로는 인천/경기가 31.7%로 가장 많은 응답 분포를 보였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남성 49.6% 여성 50.4%로 그 차이가 거의 없었다.
조사결과 40대 연령대와 사무/전문직 종사자 층에서 현 정부에 비판적 입장을 뚜렷이 보였으며 반대로 60대 이상 연령대와 자영업, 주부, 농임수산업 종사자들은 현 정부를 옹호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먼저 대통령 직무 평가를 묻는 질문에서는 잘못하는 편이라는 응답이 67%로 잘하는 편 31.7%다 2배 이상 높았으며 이중 매우 잘못하는 편이라고 응답한 국민은 58.7%나 됐다.
연령대에서는 40대(72.5%) 50대 (73.2%)가 ‘잘 못하는 편’이라고 대답한 비율이 높았으며 직종은 사무/전문직 (72.2%)과 기타 (68.8%) 직종군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잘하는 편’이라는 응답자 비율은 연령대에서는 60대 이상 (41.3%)이 직종에서는 자영업 (37.5%), 주부 (34.4%), 농임수산업 (34.4%)에 종사하는 사람이 높게 나타났다.
외교 참사의 주역인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 관련해서는 56.7% 응답자들이 잘했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 39.3%는 잘못했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40대(67.2%) 50대(63.4%) 30대(60.2%) 순으로 잘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높았으며 잘 못했다고 응답한 연령대 중 60대 이상(48.8%)이 비율이 가장 높았다.
윤 대통령이 미국 순방 중 했던 막말논란을 보도한 MBC에 대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기문란 보도’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 응답자 대다수인 63.4%가 공감하지 못했다.
윤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절반 이상인 56.3%가 공감을 표했으며 공감하지 않는 편이라고 응답한 응답자는 41.3%에 그쳤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난 9월20일과 21일 같은 내용으로 KBC에서 의뢰해 넥스트위크리서치에서 조사한 52.7%보다 탄핵 공감 의견이 3.6%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6.8%로 18-20대가 61.2%로 탄핵 의견에 공감했으며 지역별로는 호남권 (63.5%)과 인천/경기 (61.6%), 직업별로는 사무/전문직 (62.3%)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공감하지 않는 쪽은 60대 이상 (52.9%)과 대구/경북(62.6%)과 부산/울산/경남 (47.6%) 지역, 농임수산업 (51.6%), 주부 (46.9%)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해 김건희 씨 소환 조사에 관련해서도 64.5%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필요하다’의 절반 수준인 32.1%로 나타났다.
해당 설문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무선 ARS를 통해 실시했으며 신뢰수준은 95% 오차범위 ± 3.1% 응답률은 6.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