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퇴진"의 외침 충북에서도..백은종 "국민의힘 해체운동도 하겠다"'백은종 "'尹 욕설 파동 반성없는 국힘, 철저한 반성 없다면 해체운동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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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거점 도시들을 순회하며 본 매체 ‘서울의소리’ 주도하에 벌이고 있는 ‘주가조작범 김건희 구속과 무능한 범죄 대통령 윤석열 퇴진’을 위한 6차 집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충북 거점도시인 충주와 청주에서 각각 열렸다.
충주체육관 앞 사거리에서 시작한 이번 충청도 집회는 보수성향 빈도가 높은 지역답게 그간 앞선 집회보다 참가자들의 규모는 작았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그 어느 집회보다 열정적으로 윤석열 퇴진과 김건희 구속을 외쳤다.
이와 관련해 백은종 대표는 “충주는 충청도의 대구라고 불리는 힘든 지역이다”면서 “우리는 사각지대에 홍보를 위해 온 거다.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윤석열 퇴진) 집회를 (나의) 노하우를 가지고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물밑에서 작업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이튿날 청주 집회에서 윤석열 퇴진-김건희 구속 운동과 함께 국민의힘 해체운동을 벌이겠다고 선언을 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윤 대통령 해외 순방 중 미국 의회를 지칭한 욕설 파문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정말 염치없는 당이다. 국민알기를 개돼지로 알고 있다. 이번 윤석열 욕설 사건에 사과대신 변명을 하며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해체운동을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 중에 양심있는 자들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해 달라”며 “정신병자 같은 대통령을 뽑은 국민의힘이 철저한 반성을 하지 않는다면 내일부터 윤석열 퇴진운동과 함께 국민의힘 해체운동을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그 외에도 백 대표는 민주당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건희 특검을 위해 “김건희 구속을 앞으로 더 강하게 요구하겠다”는 계획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6차 충청권 집회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주최 측은 이번 주말인 10월 1일과 2일 경남지역 창원과 울산에서 해당 순환집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지방 순환집회 직전인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5시에는 대통령 용산 집무실 근처인 삼각지역 11번 출구에서 김건희 구속 촉구를 위한 긴급 집회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