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전국 대학교에..'윤석열 퇴진하라!' 대자보 등장했다."촛불들어 대학생의 힘으로 윤석열 퇴진 시키자!" 등 대자보 게시돼9월 개강을 맞은 전국의 대학가에도 드디어 '윤석열 퇴진' 대자보가 부착되었다. 서울지역에는 고려대, 중앙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광운대, 동국대, 세종대, 성신여대, 건국대에 윤석열 퇴진 대자보가 부착 되었다. 경기 지역에는 아주대, 한신대, 대전·충청 지역에는 충남대, 목원대, 광주·전남 지역은 광주교대, 광주대, 광주보건대, 광주여대,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강원 지역은 강원대, 한림대, 부산 지역은 부산대, 경성대 등 전국 여러 대학에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대자보가 부착되었다.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국민대학교에 붙은 '모든 것을 망친 윤석열의 100일'이라는 제목의 대자보에는 "민생 안정에 힘쓰기보다 자신의 휴가가 더 중요한 대통령이 바로 윤석열입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담겼다. 이어 "김건희가 어떻습니까. 논문을 표절하고 가짜 경력을 내세워 우리 국민대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는..."이라며 논문 표절 논란이 있는 김건희씨를 비판하기도 했다. 성균관대학교에 붙은 대자보에는 "윤석열 정부, 한동훈과 김순호를 앞세워 자신들의 독재 정권 기반을 쌓아가려는 야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동훈은 검찰 때부터 윤석열의 최측근으로, 장관을 초월하는 권력을 휘두르며 검찰을 자신의 손아귀에 두고 '소통령'이라 불리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김순호는 민주화 동지를 팔아넘긴 밀정 출신이자 성균관대학교 출신이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은 자로서 치안본부의 재림인 경찰국장의 자리에 오른 자입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 장악과 경찰국 신설이 독재 정권의 기반이라 비판하고, 경찰국장의 자리에 오른 성균관대학교 출신 김순호씨의 사퇴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충남대학교에는 '절망뿐인 윤석열 정부, 이대로 두시겠습니까'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다. 이 대자보를 쓴 이는 "전쟁위기 고조, 대책이 없는 경제 파탄. 심지어 굴욕적인 외교와 역사 인식 부재까지 국민의 바램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져있는 윤석열 정부는 추락하는 민심에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독불장군처럼 나라를 말아먹고 있습니다"라며 윤석열 정부를 심판할 것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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