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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권 100일은 초보 무면허 음주 난폭 운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2/08/19 [14:12]

윤정권 100일은 초보 무면허 음주 난폭 운전!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08/19 [14:12]

 

윤정권 100일은 초보 무면허 음주 난폭 운전!”과 같다. 어느 네티즌이 올린 댓글이다. 정곡을 찌르는 촌철살인이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네티즌은 왜 윤석열 정권에 대해 이런 평가를 내렸을까?

 

초보의 의미

 

윤석열은 김건희의 비선 동행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을 처음 해봐서 어떤 게 공적이고 사적인지 잘 모르겠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현행 헌법에서 대통령을 두 번 한 사람도 있느냐?” 는 비난이 쏟아졌다. 변명치고는 너무 구차했던 것이다. 윤석열의 그 말은 스스로 자신이 대통령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고백한 셈이다.

 

무면허의 의미

 

주지하다시피 운전을 하려면 면허증 먼저 취득해야 한다. 면허증을 취득하려면 정해진 코스에 따라 교통 신호를 준수하면서 운전을 할 줄 알아야 하고 필기시험도 봐야 한다. 대통령이 되려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식이 있어야 하고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미래의 비전도 마련해야 한다.

 

하지만 대선 TV토론 때 드러났듯 윤석열은 준비가 부족했고 대선 후보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기후변화나 재생에너지에 대해서도 무지했다. 한 마디로 준비가 안 된 아마추어였던 것이다. 국힘당은 윤석열을 단지 정권교체의 도구로만 사용했다.

 

음주 난폭운전의 의미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교통신호를 지켜야 하고 음주를 하지 않아야 하며 난폭운전도 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을 국정 운영으로 치환하면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나 윤석열은 공정과 상식이라는 허울좋은 구호만 외쳤을 뿐,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행안부에 경찰국을 신설했고, 국회가 의결한 검찰정상화법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대통령 시행령으로 검찰이 경제, 부패만 수사하게 되어 있는 것을 다른 범죄를 끼어넣었다.

 

그것도 모자라 윤석열은 검찰 출신들을 권력 기관에 아예 도배를 했고, 비선 동행은 물론, 사적채용까지 하였다. 대통령실 및 관저 리모델링 공사는 코바나콘텐츠 후원 업체가 선정되었다. 한물 간 종북몰이를 했지만 국민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민정수석, 특별감찰관, 2부속실 없앤 이유

 

윤석열은 대통령 가족 및 고위 공직자 비리를 감찰하고, 인사를 검증하는 민정수석식을 없애고 그 권한을 한동훈이 장관으로 있는 법무부로 이관했다. 사실상 한동훈이 검찰에 이어 고위 공직자 인사를 좌우하도록 막강한 권력을 부여한 것이다.

 

한편 윤석열은 대통령 부인의 일정을 관리하는 제2부속실도 없앴는데, 그 바람에 김건희는 봉하 방문과 나토 방문 때 비선과 동행해 논란이 되었다. 대통령실 리모델링 및 관저 인테리어 공사를 코바나콘텐츠 후원 업체가 수의계약으로 한 것도 민정수석실 및 제2부속실이 없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러니까 윤석열은 김건희가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공간을 열어준 셈이다. 뉴스타파의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는 외부로 공개된 일정 외 약 20개가 넘은 일정을 소화했다. 서울 경찰청에 보관된 그 기록을 뉴스타파가 공개를 요청했지만 경찰청은 보안 운운하며 거부했다.

 

천공스님이 전국민의 스승이 되기 위해 각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고, 건진법사가 대기업, 정당, 지자체를 돌아다니며 세무조사 무마, 공천 알선, 승진 등 사기를 친 것도 민정수석실 및 특별 감찰관이 없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민정수석실 대신에 인사 검증을 맡은 법무부는 벌써 장관 낙마자가 4명이 나오고 그 전에 사퇴한 지명자가 다수인데도 인사검증 실패에 대해 사과 한 마디 하지 않고 있다. 한동훈은 이것 하나만으로도 사퇴감이다.

 

이준석 축출은 무면허 운전자가 교통 경찰관 폭행한 것

 

윤석열 정권이 이처럼 죽을 쑤고 있을 때, 국힘당은 이준석을 축출하기 위해 억지로 비상상황을 만들었고, 사퇴한 최고위원들이 좀비처럼 부활해 비대위를 만들었다. 전국위가 의결하자 이준석은 당 대표에서 물러났다.

 

이준석이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지만 법원은 기각이나 인용 결정을 하지 않고 고려할 게 많다는 이유도 결정을 다음으로 미루었다. 바로 기각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 국힘당 지도부와 윤석열은 속으로 적이 당황했을 것이다. 국정 지지율이 폭락하자 법원도 여론의 눈치를 본 것이다.

 

윤석열이 권선동에게 내부총질문자를 보내 이준석을 축출하려한 것은 무면허 운전자가 교통 단속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것과 같다. 윤석열은 이준석이 이끈 2030의 지지가 아니었으면 대통령이 될 수 없었다. 그러나 당선되자 눈엣가시인 이준석을 아예 제거해버리려다 탈이 난 것이다.

 

견제 받지 않은 권력은 반드시 부패

 

이처럼 총체적 난맥상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기대했던 인적쇄신도 하지 않았다. 겨우 한다는 게 국정 홍보를 강화하는 것인데, 거기에 경기도 지사 선거에 자객으로 나가 낙마한 김은혜를 수석으로 앉힌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니까 윤석열은 국정 지지율이 폭락한 이유를 자신의 질못에서 찾지 않고 국정 홍보가 덜 되었기 때문에 생긴 것이라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강승규 시민사회 수석은 국정 지지율 폭락의 원인을 야당의 악의적 프레임 탓 때문이다.”라고 했고, 윤핵관 중 한 명인 이철규는 여론조사 기관의 편향성 때문이다.”라고 말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그것도 모자라 윤석열은 초대 경찰국장으로 80년대 동료를 밀고해 경찰에 특채된 김순후를 임명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김순후가 그런 전력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고위 공직자 인사 검증을 한 한동훈이 다시 한번 검증에 실패한 것을 고백한 것이다.

 

따지기로 소문난 한동훈이 왜 고위 공직자 인사 검증은 그토록 허술하게 했을까? 몰랐다면 무능한 것이고 알고도 했다면 후안무치한 것이다. 그런 그가 보수층에서 차기 대선 후보 1위라니 기가 막히다. 딸 부모 찬스가 모두 드러나면 아마 난리가 날 것이다.

 

전국이 온통 부글부글

 

윤석열 정권이 검찰에 이어 경찰까지 장악해 본부장 비리 특검을 방어하고 측근 비리를 덮어주려 하면 광화문에 다시 촛불이 들어찰 것이다. 견제받지 않은 권력은 반드시 부패하고 그 결말은 참혹했다. 오죽했으면 공무원 노조가 윤석열 재신임 투표를 하겠다고 나서겠는가?

 

100만 공무원들도 부글부글, 14만 경찰들도 부글부글, 사병 200만원 공약 파기로 군인들도 부글부글, 92시간 노동 유연화로 노동자들도 부글부글, 코로나 확진 세계 1위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도 부글부글... 세상이 온통 활화산처럼 타고 있으니 화산이 언제 폭발할지 아무도 모른다.

 

 

민심이 폭발하면 경찰도, 검찰도, 군인도, 국정원도, 천공도, 건진법사도 막을 수 없다. 국정 운영의 동력은 민심에서 나오는데, 이미 국민 70%가까이가 윤석열 정권에 등을 돌렸다. 나아질 기미도 없다. 오죽했으면 전지역, 전세대에서 긍정보다 부정이 두 배 더 높겠는가?

 

능력이 없으면 겸손이라도 해야 하는데, 윤석열은 아직도 자신이 검찰총장이라 착각했는지 걸핏하면 삿대질에 고함만 치고, 모든 것을 전 정부 탓으로 돌리고, 정치보복이나 획책하고 있으니 사퇴밖에 답이 없다. 버티면 국민들이 나설 것이다. 무면허 난폭 운전은 국민만 다치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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