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에서 당명을 바꾼 미래희망연대은 심대평 의원의 신당과 합당 절차를 밟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청원 전대표의 조건없는 한나라당과 상충되는 일이 별어져 합당 과정 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당은 합당 이후 6월 지방선거에 공동 공천을 통해 참여한다는 방침으로 있다.
특히 심대평 의원은 지난해 총리설 갈등으로 자유 선진당 탈당이후 세종시 원안을 유지한다는 기조는 있으면서도 정운찬 총리 인준 투표에 참석하는등 예측하지 못하는 이상한 행보를 보여 주변 지지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심대평의원은 지난해 세종시 원안 시위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자유선진당과 불편한 관계를 유지 했으며 선진당에 복귀를 바라는 충청민심을 외면했고 총리설 이후 한나라당에 입당하기 위한 전략을 의심하는 주변지지자 들에게 부인으로 일관 했다.
서청원 전 대표에 의해 한나라당과 합당의 기조유지가 발표된 시점에서 미래희망연대와 합당을 발표해 의식있는 충청인들은 심대평의원의 행보에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남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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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