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로고

시민단체 "김건희 자진 출두하라".. 김건희 특검과 '허위경력' 강제소환 촉구 기자회견 열려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7/01 [17:02]

시민단체 "김건희 자진 출두하라".. 김건희 특검과 '허위경력' 강제소환 촉구 기자회견 열려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7/01 [17:02]

[국회=윤재식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허위경력등 각종 범행 연루에 대한 조사와 처벌을 받아야 하는 김건희 씨에 대한 특검과 강제소환을 촉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 촛불승리 전환행동 등은 1일 국회 정문 앞에서 김건희 특검과 허위경력 강제소환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다.  © 윤재식 기자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 주최로 1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최근 김건희 허위경력서면조사 불응 사태 등을 단독 보도한 KBS와 김 씨 일가 범행에 대해 집중 취재를 하고 있는 서울의소리, 그리고 진보 성향 매체인 오마이뉴스, 팩트TV 등이 취재를 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최 측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찰이 보낸 허위 경력 범죄서면 조사서를 50일 넘게 보내지 않은 등 김 씨 스스로가 인정한 범죄혐의에 대해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것을 비판하면서 이런 김 씨를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는 검찰과 경찰 역시 비판했다.

 

특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김건희의 벽 앞에서 2년 세월이 흘러가고 있다면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범죄에 가담한 모든 인물들이 구속되고 기소되어 법적 처벌을 받고 있는데 유독 전직 검찰의 아내, 현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김건희는 수두룩한 범죄증거에도 불구하고 철저히 보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백한 범죄혐의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수사도 진척시키지 않고 있는 검찰은 스스로 수사권을 행사할 자격도 능력도 없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면서 검찰의 무능력과 의도적인 직무유기 때문에 범죄소명과 범죄처벌이 불가능한 조건에서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방법은 국회에 김건희 특검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마지막으로 김건희는 귀국 즉시 경찰에 자진 출두하고 검경은 김건희에 대한 강제소환 조치에 즉각 돌입하라김건희의 주가조작 범죄행위에 대한 응당한 처벌이 이루어질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소리 높였다.

 

기자회견문 낭독을 마친 참가자들은 국회는 주가조작 범죄에 대한 김건희 특검을 즉각 도입하라! 김건희는 귀국 즉시 자진 출두하고 법적 절차에 순순히 응하라! 주가조작 김건희 특검으로 금융범죄를 뿌리 뽑자! 등을 외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1시간 반 동안 참가자들이 1인 시위를 이어가며 김건희 특검과 강제소환촉구의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김건희, 안진걸, 촛불승리전환행동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PHOTO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