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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를 위해 검찰도 모자라 경찰까지 장악하겠다는 경찰국 부활

 전대미문의 영부인 국정농단의 예고편이 될 것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2/06/17 [20:20]

김건희를 위해 검찰도 모자라 경찰까지 장악하겠다는 경찰국 부활

 전대미문의 영부인 국정농단의 예고편이 될 것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06/17 [20:20]

 

검찰이 명백한 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니 김건희 국정농단은 필연적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범법 피의자 김건희씨가 뜬금없이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면서, 공식 수행원이 아닌 사적인 친분의 지인과 동행해, 이미 비선실세들의 국정농단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하는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중대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김건희가 후안무치하게도 공식행보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단 하나다. 바로 윤석열 부부가 기소권을 독점하고 있는 검찰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른바 정치검찰은 김학의·김건희의 천인공노할 범법 혐의에도 기소는커녕, 수사조차 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윤석열의 검찰공화국을 방지하기 위한 검찰정상화법이 국회에서 통과함에 따라, 경찰이 범법자 수사에 있어 검찰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질 수 있었고, 범법 피의자 윤석열 부부 또한 더는 정치검사들의 비호만으로는 자신들의 추악한 범법의혹들을 은닉할 수 없게 되었다.

 

이렇듯 발등에 불이 떨어진 윤석열은 급기야 검찰에 이어 경찰까지 장악할 정치공작을 도모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경찰을 배후에서 조종할 수 있는 경찰국의 부활인 것이다. 다시 말해, 31년 전 군사독재정권과 함께 사라진 경찰국을 부활시켜, 민중의 지팡이가 되어야할 경찰을 또 다시 권력의 하수인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지난 2년을 돌이켜 보라! 범법 피의자 윤석열이 어떻게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었는가? 중앙지검장 시절 검찰의 수사대상인 조선일보 사주 등, 수구언론 사주들과의 은밀한 만남 뒤, 검찰총장이 되어 검찰을 장악하자마자, 수구언론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을 배신하고 민주주의 진영을 그야말로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이렇듯 무소불위의 검찰권력을 손에 쥔 윤석열에겐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도 심지어 대통령도 그저 언제든 탄핵시키고 구속시킬 수 있는 약자에 불과했다. 불과 임명직 공무원에 지나지 않는 검찰권력이 선출권력을 압도하는 민주주의 헌정 파괴가 아닐 수 없었다.

 

결국 대선 후 민주당은 검찰공화국만은 저지하기 위해 검찰수사권을 제한하는 검찰정상화법을 제정해, 경찰이 검찰을 견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바로 김건희의 범법의혹을 비롯해 그동안 검찰이 은익해온 검찰출신들의 온갖 추악한 범죄들이 마침내 국민 앞에 밝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수구언론을 등에 업고 검찰을 장악해 대권까지 거머쥔 윤석열이 아내 김건희의 구속을 그냥 지켜볼 리 만무했다. 급기야 경찰국이라는 30년 전 군사독재정권의 망령까지 끄집어내어 경찰마저 장악해, 김건희의 추악한 범법 의혹들을 영원히 은닉하겠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검찰공화국을 넘어 선 김건희공화국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숱한 범죄와 추문 속에도 김헌희가 후안무치하게도 공식행보를 이어갈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이며, 더 나아가 전대미문의 영부인 국정농단의 예고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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