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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타격’ 尹, 6시 퇴근 후에 쳐들어오면 반칙(?)..‘北 도발에도 칼퇴근 논란’

'네티즌들, 北 도발 완벽 대응 문 전 대통령과 비교는 물론 <가죽재킷 언론플레이> 이명박보다 못한 尹이라고 비판''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5/13 [10:52]

‘선제타격’ 尹, 6시 퇴근 후에 쳐들어오면 반칙(?)..‘北 도발에도 칼퇴근 논란’

'네티즌들, 北 도발 완벽 대응 문 전 대통령과 비교는 물론 <가죽재킷 언론플레이> 이명박보다 못한 尹이라고 비판''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5/13 [10:52]

[국회=윤재식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이틀 만에 북한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3발이나 발사하며 무력도발을 저질렀지만 국군최고 통수권자이자 선제타격등 북한 도발에 강경한 입장을 취해오던 윤석열 대통령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칼퇴근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 이용자가 12일 인용해 루리웹에 게시한 2017년 북한 도발 당시 문재인 대통령  대응 관련 소식의 연합뉴스 기사     ©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12북한이 이날 오후 629분경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3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6번째 무력 도발이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번째 도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하지만 상황파악과 즉각 대응을 지휘해야 할 국군최고통수권자인 윤 대통령은 업무 시간인 오후 6시 퇴근했고 이후 발사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관련해서는 아무런 직접적 조치나 언급을 하지 않았다.

 

대신 국가안보실에서 발사 후 윤 대통령이 빠진 채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으며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와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하는 도발행위라는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 윤석열 대통령 칼퇴근 비판 게시글에 딸린 댓글들     © 루리웹


이 소식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윤 대통령의 처신에 대해 전임 문재인 전 대통령은 물론 이명박 전 대통령과도 같은 상황에 따른 직접적 비교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 루리웹의 한 이용자는 지난 20171129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사전에 감지 완벽한 대응을 한 문 전 대통령의 사례를 언급했다.

 

이 네티즌은 당시 문 전 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발사 하루 전 합참의장에게 정밀타격 훈련 권한을 사전 위임하는 것은 물론 북한 이상 징후를 감지 보고를 받고 국민에게 상황을 알리라고 지시하는 등 완벽 대응을 했다면서 당시 문 대통령은 저녁 1030분이 넘어서까지 국가안보실장에게 계속적 대면보고를 받고 실제로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하자마자 1분 만에 감지해내고 6분 만에 육해공군 합동 정밀타격훈련을 실시 그리고 대통령이 직접NSC전체회의 소집 지시 등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인 ‘SLRCLUB’의 한 이용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다면 한밤중에 청와대로 다 불러서 가죽재킷입고 언론플레이했었다이것도 술에 취해 있지 않아야 가능한 것이다라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윤 대통령을 해학적으로 비판했다.

 

해당 게시물에 달린 댓글 역시 윤석열은 일본 신문 보고 다음날 알았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을 거 같음” “52시간 근무제는 짧다더니 조기퇴근하겠다고?” “북한 미사일 쐈는데 우리 각하님은 어디서 머 하시는건가요?”라는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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