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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도민 여론조사...이재명 40.7%·윤석열 28.6%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22/03/02 [01:26]

KBS 제주도민 여론조사...이재명 40.7%·윤석열 28.6%

서울의소리 | 입력 : 2022/03/02 [01:26]

KBS가 제주 도민들에게 내일이 대통령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할 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40.7%,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28.6%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12.1% 포인트 앞섰다. 안철수 후보 5.8%, 심상정 후보 2.6% 순으로 나타났다.

 

▲ KBS  영상캡쳐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가 지난 조사 때 보다 더 커진 가운데, 두 후보 모두 상승세를 보였는데, 부동층이 마음을 정한 결과로 보인다.

 

연령대별로는 이 후보가 18살부터 50대까지 대부분의 연령에서 강세를 보였고, 60대와 70대 이상에선 윤 후보가 우세했다.

 

직업별로는 자영업과 블루칼라, 화이트칼라는 이 후보, 1차산업 종사자와 학생, 무직은 윤 후보 지지율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모든 지역에서 이 후보가 앞섰는데, 지난 조사 당시 윤 후보가 앞섰던 서귀포시 동쪽 읍면에서도 이 후보 지지율이 높게 나타났다.

 

지금 선택을 계속 유지할 지도 물었더니 현재 지지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72.7%로 매우 높은 비중을 보였고, 14.1%가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 지지자는 대부분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지만, 심상정, 안철수 후보 지지자의 25% 이상은 결심을 바꿀 수 있다고 했다.

 

지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 같냐고 물었더니, 이재명 44.1%, 윤석열 33.8% 순이었는데, 두 후보 모두 지지도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 36.4%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21.9%, 정의당 4.8%, 국민의당 2.9%, 녹색당 0.9% 순이었다.

 

지난해 3월 조사 이후 민주당은 9월부터 계속 상승 추이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9월까지 상승세를 보이다 하락세가 이어졌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제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2월 26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지역 만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로 무선전화 74.4%, 유선전화 25.6%로 시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5% 포인트, 응답률은 26.6%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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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2022/03/02 [02:07] 수정 | 삭제
  • 요즘 화두는 정권교체라는 명제에 부합시키기 위한 단일화가 전부인양 호도하는것 같은데 정권교체가 정답인가요? 대안이 뭐지요? 정권교체는 애초부터 국힘당과 보수언론, 윤핵관, 검찰권력이 문재인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이미 음흉한 계략에 의해 설정한 잘못된 프레임이라는걸 국민 모두가 깨달았잖아요? 진정 국가의 미래를 위해 정파를 떠나 추구해야할 점은 낡은 정치제도와 수구적폐를 제거하고 개혁을 향한 노력이 지금 이시대에 요구하는 참된 숙제가 아닐까요? 참된 지도자가 아닌 정권교체로 엄청난 우를 범하는 두고두고 자식에게 면목없는 후회의 선거가 심히 걱정됩니다 진정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를 선출해야할 중차대한 의무가 우리 모두에게 지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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