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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새해 모든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압도..'서울의소리 여론조사, 李 5.5% 앞서'

'서울의소리 여론조사, 李 40대와 화이트칼라 블루칼라 직업군 등에서 尹 오차범위 넘는 우세', '李, 경북 경남권 제외 전국에서 尹 앞서', '李, 모든 지지율 조사에서 尹 앞서..KBS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李 12% 최대 격차'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2/01/02 [18:19]

이재명, 새해 모든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압도..'서울의소리 여론조사, 李 5.5% 앞서'

'서울의소리 여론조사, 李 40대와 화이트칼라 블루칼라 직업군 등에서 尹 오차범위 넘는 우세', '李, 경북 경남권 제외 전국에서 尹 앞서', '李, 모든 지지율 조사에서 尹 앞서..KBS의뢰 한국리서치 조사, 李 12% 최대 격차'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2/01/02 [18:19]

[국회=윤재식 기자] 새해 첫날 대선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 대부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는 가운데 조원씨앤아이가 서울의소리(대표 백은종)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이 후보가 윤 후보에게 5.5%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의소리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5.5%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의 소리


지난해 계속 앞서고 있던 윤 후보의 지지도가 일명 본부장 비리등의 영향 등으로 연말부터 급락한 반면 이 후보는 역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확실한 지지율의 골든크로스가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총 통화시도 15660, 응답률 6.4%)을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이번 여론조사에서도 이 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40.7%을 기록하며 35.2% 기록한 윤 후보를 앞서고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된 ARS 여론조사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6.4%의 응답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이다. 이 후보와 윤 후보의 격차는 5.5%로 오차 범위 내이다.

 

▲ 조원씨앤아이 실시 여론 조사에서 국정운영을 잘 할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윤석열 후보를 앞섰다.     © 서울의소리

 

이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40(56.7%) 로부터 특히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들은 국정운영을 잘할 후보를 묻는 질문에서도 이 후보에게 59.0%를 지지를 보내며 20.9%의 윤 후보와 비교해 약 3배 가까운 압도적 지지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인 국정운영을 잘할 후보에 대한 응답에서도 이 후보를 선택한 비율이 44.5%로 윤 후보를 선택한 30.9%에 비해 13.6%의 격차를 보이며 오차범위를 넘어서 이 후보가 윤 후보 보다 국정운영을 더 잘할 것으로 응답자들은 보고 있었다.

 

직군에서도 화이트칼라와 블루칼라로 대표되는 사무직군과 노동직군 모두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에 비해 오차범위를 넘는 우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이 후보가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는 세금 정책 등 경제 및 민생 현안 관련 공약이 이들 직업군에 공감을 얻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된다.

 

▲   서울의소리 차기 대통령 적합도 설문조사 결과  ©서울의소리

 

 

정치성향에서는 진보성향자(61.2%) 및 더불어민주당 지지자(80.4%)들은 이재명 후보를 보수 성향자(56.5%) 및 국민의힘 지지자(73.8%)들은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있지만 중도층과 무당층 에서는 이 후보가 각각 0.5%, 3.6%의 오차범위 안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어 양 후보 모두 이들에 대한 확장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거주지역에서는 경북·경남권을 제외한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제주· 호남권에서도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서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여당 강세 지역인 호남권과 야당 강세지역인 경북권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성별에서는 남성(43.9%vs37.0%)은 오차범위 밖에서, 여성(37.6%vs33.4%)은 모두 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앞서고 있다.

 

 

▲ 친인척비리 우려가 큰 후보로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로 이재명 후보를 앞섰다.     ©서울의소리

 

 

그 외에도 대통령 직무수행 중 친인척 비리 우려가 큰 후보에 대한 답변에서는 윤 후보가 48.7%, 이 후보가 44.4%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으며 윤 후보의 처인 김건희 씨 사과문 발표 의혹 해소 충분 정도에 대해서도 충분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60.3%로 과반을 넘겼다.

 

이에 반해 대통령 배우자로서 적합 인물로는 이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씨가 34.9%를 얻어 23.7%를 얻은 김건희 씨보다 11.2% 앞서며 오차범위를 넘어섰다.

 

▲ 대통령 배우자로 적합한 인물로 이재명 후보 부인인 김혜경 씨가 오차범위 밖으로 윤석열 후보 부인인 김건희 씨를 앞섰다.     ©서울의소리

 

 

문재인 대통령 국정 평가에 대해서는 부정 평가가 54.9%로 긍정 평가 43.0% 보다 11.9% 높아 대체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지지 정당에서는 국민의힘이 32.1%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29.3%보다 오차범위 내 우위를 점유했다.

 

한편 CBS의뢰 서던포스트 조사 10.5%, 한국일보 의뢰 한국리시치 조사 5.6%, 세계일보 의뢰 리서치앤리서치 조사 4.6%, 조선일보 의뢰 칸타코리아 조사 1% 등 같은 기간 조사됐던 (2021.12.30~31) 다른 설문조사 대부분에서도 이 후보가 윤 후보를 압도한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BS의뢰 한국리서치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39.3%를 기록해 27.3%를 얻은 윤 후보에게 12%를 앞서며 최대 격차를 보여주었다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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