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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본 등 20개 시민사회단체들, '윤석열 검찰 정치공작 사건' 핵심인물 공수처 고발

'시민단체, 윤석열 검찰 야당 사주 정치공작은 "선거개입 범죄행위", '윤석열 후보, 김웅 의원, 손준성 검사 등 공수처 고발 당해'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9/08 [14:28]

개국본 등 20개 시민사회단체들, '윤석열 검찰 정치공작 사건' 핵심인물 공수처 고발

'시민단체, 윤석열 검찰 야당 사주 정치공작은 "선거개입 범죄행위", '윤석열 후보, 김웅 의원, 손준성 검사 등 공수처 고발 당해'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09/08 [14:28]

[국회=윤재식 기자] 개혁국민운동본부, 민생경제연구소, 서울의소리시민모임 등 20개 시민사회단체는 8일 윤석열 정치검찰 세력의 정치공작 검찰농단 부당한 선거개입 범죄행위에 대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후보, 국민의힘 김웅 의원, 손준성 검사 등을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이하 공수처)에 고발했다.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좌)과   김희경 개혁국민운동본부 실장(우)이 8일 오전 20개 사회단체 대표 고발인으로  윤석열 후보, 김웅 의원, 손준성 검사를  공수처에 고발했다    ©윤재식 기자

 

 

이날 공수처 고발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윤석열 검찰의 야당 사주 정치공작에 대해 선거개입 범죄행위라고 정의하면서 공수처는 이번 사건에 대해 신속히 철저한 수사에 착수하여 윤석열 정치검찰 세력의 중대한 범죄행위들을 모두 밝혀내고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특히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번 사건이 윤석열 검찰과 제1야당이 결탁한 매우 심각한 반사회적 반민주적 반헌법적 범죄행위라며 여기에 결탁한 김웅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세력들도 국민들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개의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해 고발장을 제출한 권보람 참자유청년연대 사무처장, 김희경 개혁국민운동본부 실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은 고발장을 통해 피고발인들이 지난 총선을 전후해 벌인 일련의 정치공작과 검찰권력 사유화 및 검찰농단 행위를 벌였다며 이들에게는 직권남용죄, 공무상기밀누설죄, 선거방해죄, 공직선거법 위반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 명예훼손죄, 언론자유 및 언론인 탄압 획책 등의 중대한 범죄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고발경위에 대해 국민의힘 등에서는 실제로 고발한 것이 없으니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발뺌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한 고발만 일방적으로 수행해왔던 극우성향의 단체들이 당시 윤석열 대검의 고발 사주와 비슷한 고발을 실제로 수행했던 점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이 실제로 피해자인 열린민주당의 최강욱 의원을 윤석열 검찰이 작성하여 사주한 고발장과 거의 똑같은 내용과 형식으로 고발이 이루어진 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한다면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및 고발 청탁이 실재로 이루어진 것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고발장 관련 해명 기자회견을 가졌다.     © 윤재식 기자


한편 시민사회단체 20곳에서 공수처에 피고발인들을 고발한 비슷한 시간 피고발인 중 한명인 김웅 의원은 국회에서 해명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검찰이 전달했다는) 고발장은 나와 관련이 전혀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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