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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이준석, 병역 관련 의혹 사실이면 업무방해를 넘어서 사기죄까지 성립'

'이준석 산업기능요원 당시 지원자격이 없음에도 국가사업 참여. 관련 장학금 수령 확인되면 사기죄도 성립 가능'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6/18 [14:55]

김용민, '이준석, 병역 관련 의혹 사실이면 업무방해를 넘어서 사기죄까지 성립'

'이준석 산업기능요원 당시 지원자격이 없음에도 국가사업 참여. 관련 장학금 수령 확인되면 사기죄도 성립 가능'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06/18 [14:55]

[국회=윤재식 기자] 30대 돌풍을 일으키며 제1야당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의 병역 관련 의혹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이런 의혹 가운데 이 대표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 당시 자격 없이 국가사업에 참여했다는 의혹은 합리적근거가 있다고 주장했다.

 

▲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병역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갈무리

 

김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가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병역 관련 의혹에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식경제부에서 2010년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연수생을 모집했을 당시 지원자격은 현재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만이 가능했지만 이 대표는 당시 지원자격이 아닌 산업기능요원 신분으로 지원한 것에 대해 업무방해라고 지적했다.

 

또 해당 과정에서 단계별로 1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지급되던 장학금을 이 대표가 받았다고 하면 업무방해를 넘어 사기죄까지 성립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준석 대표로 인해 해당 과정에 지원했던 어떤 청년은 기회가 박탈된 것이다면서 이준석 대표가 직접 진실을 밝히기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병역 의혹 관련한 답변 요구와 함께 포털사이트의 불공정한 기사 배열권 행사, 허위조작 정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구제할 징벌적손해배상제 등에 대한 입장 표명도 같이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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