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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떠난 임을 위한 국회 산자들의 추모 행진

'국민의힘을 제외한 국회 내 공당 백기완 선생 별세에 애도와 추모'

윤재식 기자 | 기사입력 2021/02/15 [15:56]

먼저 떠난 임을 위한 국회 산자들의 추모 행진

'국민의힘을 제외한 국회 내 공당 백기완 선생 별세에 애도와 추모'

윤재식 기자 | 입력 : 2021/02/15 [15:56]

[국회=윤재식 기자]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국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헌신해 온 백기완 선생이 89세의 일기로 오늘(15) 새벽 타계했다. 국회의 산자들은 먼저 가버린 임을 위해 추모와 애도의 행진곡으로 임을 기렸다.

 

▲ 2012년 이명박 퇴진 운동에 앞장 선 백기완 선생     ©이명옥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들은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 말미에 임의 명복을 빌었다. 이낙연 당 대표는 민주화운동가 겸 통일운동가 백기완 선생께서 오늘 새벽 우리 곁을 떠나셨다그 치열했던 삶은 임을 위한 행진곡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고 먼저 가버린 고인을 위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발언한 김태년 원내대표도 평생 통일운동에 헌신하신 백기완 선생님께서 타계하셨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영면을 기원한다고 추모의 말을 잊지 않았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백 선생에게서 민주주의를 향한 지치지 않은 투혼통일과 민족에 대한 뜨거운 염원을 받았다면서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던 선생의 뜨거운 맹세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영대 원내대변인은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영원한 민중의 벗, 백기완 선생님은 우리를 떠났지만 선생님의 정신은 우리 곁에 남아 영원할 것이라 명복을 빌었다.

 

▲ 정의당은 15일 별세한 백기완 선생을 추모하는 배너를 당 홈페이지에 띄어 놓았다.     © 정의당 홈페이지 갈무리

 

정의당 강은미 비대위원장은 추모 메시지를 내고 우리 시대 큰 어른으로 눈물과 아픔의 현장을 마다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내던지셨다선생께서 못 다 이룬 민중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밝혔다.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현대사와 민주화의 큰 고비와 이정표마다 늘 고인이 있었다그의 숭고한 뜻은 정의당과 우리 사회의 수많은 정의로운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끈질기게 이어질 것이라고 임의 영면을 기원했다.

 

열린민주당에서도 임을 위한 추모의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강민정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평생을 민주주의가 이 땅에 뿌리내리도록 온 몸을 바치고 맨 앞줄에 서셨던 백기완 선생님께 감사드린다산자여 따르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열린민주당 기자소통방에 이 땅의 민중해방과 조국통일을 위해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다 쏟아 부으신 백기완 선생님, 산자의 부채를 안고 따르겠습니다. 고이 잠드소서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 2020년 광주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보수정당 원내대표로 처음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그러나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 원작자인 백기완 선생 별세에 아무런 추모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 갈무리

 

한편 작년 광주에 있었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유족에게 사과하고 보수당 원내대표 처음으로 백기완 선생의 옥중지<묏비나리>의 일부를 차용해 만들어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손까지 흔들며 큰소리로 제창했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그가 속한 국민의힘은 백기완 선생 별세에 관해 아무런 논평도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사랑도명예도이름도남김없이
#한평생나가자던뜨거운맹세
#동지는간데없고깃발만나부껴
#새날이올때까지흔들리지말자
#세월은흘러가도산천은안다
#깨어나서외치는뜨거운함성
#앞서서나가니산자여따르라
#앞서서나가니산자여따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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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촌놈 2021/02/15 [17:16] 수정 | 삭제
  • 고백기완선생님 삼가고인을 명복을빕니다.저희50대들은 한번쯤은 선생님과 여러투쟁을 경험했지요. 우리나라민주주의 투쟁을 산역사적인분입니다. 다시한번 고인을명복을빕니다.하늘나라 좋은곳에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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