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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37명이 늘어 총 9천59명으로 완치율이 84.15%가 됐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1천459명으로 134명이 줄었다.
코로나19에 대한 공식적인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완치율이 기온의 상승과 함께 올라가고 있다. 3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61만9천881명이다. 이 중 60만48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8천634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지역발생자 0명이 되기까지 국민들과 보건당국 그리고 의료인들의 노력은 세계 1등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의 풍경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출입구 앞에서 간단한 신분 작성과 체온 검사, 최근 이동 경로와 마스크 착용 여부, 손 소독 등을 확인받은 후 병원에 들어가는 것이 허용됐다.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어느새 100일이 지나고 대한민국 K-방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가 마무리단계라는 증거는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첫째, 해외유입을 제외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한자릿수로 줄었다. 29일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확진자는 0명이고 사망자는 1명이다.
둘째, 코로나19 완치율이 80%를 넘었다. 29일 완치율이 84.15%이다. 코로나19에 대한 공식적인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완치율이 80%를 넘는다는 것은 치료가 잘 되고 있다는 의미다. 코로나19 완치율이 기온의 상승과 함께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다. 5월에는 완치율이 90%를 넘어설 것이다. 대구지역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최장기간(67일) 병원에 입원했던 31번 확진자가 지난 24일 퇴원했다.
셋째,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을 일반병상으로 전환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현재 국공립병원 55개, 민간병원 12개 등 67개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확보한 7500여 병상 중 일부를 시·도 단위의 최소 병상을 유지하는 선에서 감축·조정해 일반병상으로 전환하고 있다. 제주도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한 서귀포의료원 147병상과 제주의료원 113병상, 제주대학교병원 110병상 중 45병상에 대한 소개령을 해제하고, 일반 병상으로 전환했다.
넷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환자 치료를 위해 운영하던 대구·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 16개소의 운영이 4월 30일부로 모두 종료된다. 이외에도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 기온의 상승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가 사라지고 있다. 이제는 더이상 막연한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가을이후 다시 코로나19의 변종이 올 수는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다가올 위기에 대해 미리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시민들은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면역력을 높여서 다가올 위기에 대처해야할 것이다. 다시 코로나19 유행이 오지않기를 바라지만 오더라도 지혜롭게 이겨나가야할 것이다.
코로나19 최장 입원 대구 31번 확진자 완치 후 퇴원
대구지역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최장기간 병원에 입원했던 31번 확진자가 퇴원했다.
26일 대구시와 대구의료원 등에 따르면 60대 여성인 이 환자는 지난 2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2차 검사에서도 최종 음성으로 나와 지난 24일 퇴원했다. 지난 2월 17일 입원한 지 67일만이다.
신천지교회 신도인 A씨는 확진 판정 전 신천지교회 예배와 호텔 예식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때문에 신천지 대구교회 등을 중심으로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A씨가 퇴원하면서 대구의료원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170명이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543명은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가 완치돼 퇴원했거나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병전담병상, 일반병상으로 전환 추진...7500개→1500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안팎으로 줄어듦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을 일반병상으로 전환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방안 중 하나로, 일반진료와 코로나19 치료 간 균형과 환자 추이에 따른 탄력적 병상 운영을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국공립병원 55개, 민간병원 12개 등 67개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확보한 7500여 병상 중 일부를 시·도 단위의 최소 병상을 유지하는 선에서 감축·조정해 일반병상으로 전환하고 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례브리핑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병원 중에는 그 지역에서 유일한 병원인 경우도 있고 중추적인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할 때 코로나19의 확진자 수에 대응을 해서 탄력적으로 병상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병상 감축은 가동률이 저조한 기관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고 지역별로 병상관리 및 재가동계획 등을 수립한 후 추가 감축을 추진한다.
1차 감축은 현재 확진 환자가 없는 12개 병원, 682개 병상을 대상으로 23일 진행됐다. 2차 감축은 감염병에 지속 대응하기 적합하지 않은 요양병원이나 산재병원과 가동률이 5% 이하인 11개 병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5월 초에는 대구·경북, 수도권을 제외한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별 병상관리 및 재가동계획을 수립해 3차 감축을 추진한다. 대구·경북 및 수도권 5개 시·도는 확진 환자 추세 등을 살펴본 후 추가 감축을 검토할 예정이다.
4차례에 걸친 감축이 완료될 경우 감염병 병상 수가 전국적으로 1500~2300여 개 수준으로 조정될 계획이다.
감염병 전담병원을 일반병상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임시설치한 시설물을 유지하고 병상관리 및 재가동계획을 수립해 위기 시에 신속히 재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특히 확진 환자 추이를 토대로 위기 상황을 4단계로 구분해, 각 단계별로 필요한 적정 병상 수를 유지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10일 이내에 병상 수를 확보하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 감염병 병상, 정부 제안보다 3배많은 65개 유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감염병전담병원 조정 방안에 따라 제주도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병상을 기존 370병상에서 65병상으로 변경해 유지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제안한 15~22병상보다 최대병상이 거의 3배 많은 수준으로, 관광객 급증에 따른 잠재적 집단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최소한의 조치다.
도는 “소개명령을 현행대로 유지할 경우 일반환자 입원병실 부족 및 손실보상금 보전 등으로 지방비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감염병전담병원 3개소 소개명령 미해제 시 1일 평균 손실보상금은 9300만원이다.
단, 제주도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등 지역감염 확산 위험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재가동이 가능한 상태 유지 등을 전제로 해제한다.
앞으로 도는 비상 시 환자 전원·이송 방안, 시설·장비·의료진 확보계획 등이 포함된 병상 관리 및 재가동 계획을 수립해 재가동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그동안 소개명령에 협조해주신 환자와 보호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일반 진료로 전환되더라도 비상상황에 대비한 조치는 늘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16개 생활치료센터 30일부로 모두 운영 종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환자 치료를 위해 운영하던 대구·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 16개소의 운영이 4월 30일부로 모두 종료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29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환자가 줄어듦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 16개 생활치료센터를 단계적으로 줄여왔고, 30일 마지막 2개소가 문을 닫으면 모든 대구·경북 생활치료센터는 운영을 마치게 된다”고 밝혔다.
김 1총괄조정관은 “지금까지 대구·경북 생활치료센터를 통해 총 3037명의 환자가 완치되어 격리해제 됐다”며 “이는 대구·경북 전체 완치자의 약 42%”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2개소에 남아계신 환자 72명도 29일 병원으로 이송하여 모두 완치될 수 있도록 치료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생활치료센터의 시설인력 기준, 환자관리 방법 등을 표준화한 모형을 마련해 향후 감염병 발생 시 지자체별로 이 모형에 따라 신속하게 생활치료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생활치료센터 모형을 국제 기준에 맞게 표준화해 생활치료센터가 K-방역 모델의 핵심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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