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초 추미애 법무장관이 취임 직후 단행한 검찰 고위간부 인사는 '잘했다'는 답이 더 많았다.
한국 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9일 단행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고위인사 단행에 대해서도 잘했다는 답이 49.6%, 못했다는 답 39.9%보다 10%p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잘했다 48.8, 못했다 47.5%로 긍정이 앞섰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9%, 한국당 22.1%에이어 정의당 7.3%, 새보수당 4.3% 등의 순이었고, 무당층은 14.1%로 나타났다.
안철수의 정치 복귀에 대해선 응답자 10명 중 7명이 기대되지 않는다고 했다. 19세에서 49세 응답자들의 부정 응답률이 높았다.
지역별로는 호남의 부정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아, 77.4%로 냉랭한 호남 민심을 반영했다.
이번 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남녀 2,000명을 유무선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