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 박사모 탓에 광복절에 '태극기' 빼고 '순국선열' 마케팅신성한 태극기를 흔들며 범죄자 박근혜를 옹호하는데 악용한 탓에 태극기 마케팅 사라져몇년 전만해도, 삼일절·광복절 등 국경일 즈음해서 기업들은 경쟁적으로 건물 외부에 대형 태극기를 걸었다. 이른바 ‘태극기 마케팅’이었다. 2015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초대형 태극기는 그 자체로 제법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건물 외벽의 태극기가 사라지고 있다. 지난 삼일절에도 주요 유통업체는 태극기를 활용하지 않았다. 유통업계는 태극기를 강조하는 것보다 순국선열을 기리는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정농단범 박근혜를 맹종하는 박사모들이 신성한 태극기를 흔들며 범죄자를 옹호하는데 악용한 탓에 시민들이 태극기에 대한 거부감이 확산되어 부담을 느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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